친일 조상 논란 여배우의 가장 큰 문제는
'니 조상님 친일파니까 너도 연좌제 달게 받아라' 라는 냄비근성으로 공격을 받는게 아님. 애초에 발단은 본인이 자랑한거니까
근데 세계에서 가난한 나라였었고 식민지-전쟁 트리 겪으면서 개박살 난 나라였는데 금수저 집안이라고 하면 뭔가 쌔하지 않았냐?
게다가 그렇게 자랑하신 조상님에 대해 조금만 공부했어도 이번에 또 터진 조부의 소록도 근무 시기만 유심히 봤어도 어떤 짓을 했는지 알았을텐데
애초에 본인이 증조부, 조부를 끄집어내서 자랑하다가 걸린거라 이 문제는 여배우가 빡대가리여서 터진 문제라고 밖에 할 수 없음
혹시라도 조부께서 소록도에서 근무만 했을 뿐, 병자에 대한 학대는 없었을 지도 몰랐다고?
일본인이면 때려죽이겠다고 반일 감정 치솟던 일제시절때 일평생 병자를 간호하다 병사한 일본인 의료인 하나이 젠키치에 대해서 사람들이 공덕비까지 세워줬는데
왜 한센병 환자에 대해 학살, 생체실험, 강제노역, 낙태 강요가 만연했던 1949년부터 1952년까지 근무하셨다던 안부호 씨에 대한 미담은 들어본 적이 없냐





소록도도 끔찍했나보네.. 설명 몇줄 되지도 않는데 역하네...;;
저기는 북유게 이슈+자원봉사자들 들어온 60년대 이후 그나마 멀쩡해진 곳임
그 전까지는...
거기다 전국의 한센병 환자들이 수용되던 곳이라 고흥군 사람들 입장에선 병자+외지인들이라 차별도 심했었음
대부분의 환자들은 가족들에게도 버림받아서 의료진들 입장에서도 죽이거나 단순 도구로 부려먹어도 리스크가 없었고
저기 한번 가본 적 있는데 역사 설명 듣다가 어지러워지더라 진짜
"그걸 왜 굳이 실드치려고 시도하냔말이냣!!"
자랑도 보통 자랑이 아님
자기가 이렇게 엘리트 집안이라고 길게 설명해버림 .....
그러게 악귀 소굴에 악귀짓 안하는 사람이 있었다면 미담이 나왔겠지
아니 애초에 악귀 소굴에 정상인은 안갔겠지 ㄷㄷ;
개인적으로는 소록도 이슈가 더 인상깊은게
이거는 배우의 의사 아버지가 인터뷰로 자랑스럽게 밝힌거 때문에 알려진건데
증조부 이슈는 그 자체로 크기는 해도 역사에 깊은 관심 없으면 모를법도 하잖아.
근데 조부 이슈는 "의료계 역사"에서 큰 행적이라 말하자면 본인 업계 역사잖아.
일반인이면 몰라도 업계인이 본인 업계 역사에 대해 좀 관심 가지면 쉽게 파악 가능할 논란의 포인트일텐데 그걸 모르고 있었음
일제시대때 한센병 환자들 안괴롭히고 잘대해줬던 일본인 의사 공덕비도 있는데
해방후 한센인 차별이 가장 심했을때 소록도에서 근무했던 의사..
냅다 대가리박고 시과하던가
입닥치고 사실관계 조사하고 입장표명을 해야하는데
응 "사실무근" 이지랄하니까 더 불타지
이지아는 비슷한 논란터졌을 때 정면돌파하고 머리숙이고 사과해서 잠잠한데 (요새 친척땜에 본의 아니게 또 터지긴 란 모양) 그거 불과 15년전일인데 기억을 못 하는건지 안 걸릴거라 생각을 한건지 그것도 아니면 학습능력이 없는건지...
소록도는 저걸 증조부에 대한 실드로 언플할려고 까진게 더 어이없음;;;;
오히려 악명만 높여줄건데 평소에 가족들이 뭐라고 했을지 궁금하네
보통 이런건 몰랐다기보단, 알고 있었음에도 그것에 문제가 있다는 의식 자체가 없는 경우가 꽤 되던데
저배우 입장에선 조상이 비록 자국을 식민지삼았지만 아시아 최강대국에 붙어 승승장구한 처세좋은 조상이 현명하고,자랑스럽게 여기고있는듯 저게 내선일체의 마음가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