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고 보기 힘든 한국 영화.movie
자극적인 제목으로 어그로를 끄려고하다니
눈 뜨곤 못봐주는 한국영화? 완전 국까마인드잖아.
아주 못된 심보를 가지고 있구나
자..잠깐만요!
설명할수있어요!
그래? 그럼 어디 한번 설명해봐.
1962년
한국 최초의 괴수영화인 <송도말년의 불가사리>가 개봉했어요.
최무룡과 엄앵란 배우님들이 주연을 맡은 영화였죠.
고려 말 역적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 무사가 복수를 위해 불가사리로 다시 태어난다는 복수극이였다는데..
"다는데?"
관객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특수효과들이 너무 허접해서 실소가 나왔다고 해요.
신경써서 미니어쳐도 만들고 슈트같은걸 입긴 했다는데 그 퀄리티가 많이 조악했다는 말이 있어요.
이런 좋지못한 관객의 평가로 영화는 흥행에 실패해버리고 말았죠.
아니 그렇담 작성자는 고작 당시 관객들 평가를 가지고 이 영화가 눈뜨고 보기 어려울정도로 끔찍한 영화라고 폄하하는거야?
정말 굉장한 쓰레기로군!
-아니 그건 아니야.
-히맨! 어디서 나타난거지?
-그건 중요하지않아.
사실 이 영화는 개봉 이후로 필름이 유실되어서 그 실체를 확인할수없는 잃어버린 영화가 되어버렸죠.
개봉 당시 극장에서 봤던 일부 관객들의 증언만 남아있을뿐..
그래서 이 영화는 눈으로 보는 영화가 아닌
귀로 전해들려오는 전래동화같은 영화랍니다.
후에 북한이 신상옥 감독을 납치해서 만든
1985년작 불가사리와는 소재말고 연관성이 없는 영화라고 알려져있어요.
참고로 이 작품은 유튜브에 저화질로 감상가능하시답니다.
유익하셨다면 붐따 눌러주세요~~^^
거절한다.
으앙 어째서..
















쌀밥이었나 그런거 쪼물딱해서 만든게 쪼만한 쇳조각 먹으면서 점점 커지던게 기억남. 나중엔 밥으로 먹을게 없어서 굶주리다 폭발사산! 함.
왜 붐따를 원하는거지
이럼 어르신들이 좋아해
이거 비디오로 빌려서 봤었음 ㅋㅋㅋ
저 북한산 불가사리는 저당시 특촬? 괴수물 영화중에선 나름 수작이라고 하던데.
전쟁영화 찍는다더니 진짜로 특등사수들 불러서 엑스트라들한테 갈겼던 영화 있었더랬지
돌아오지않는 해병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