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수도병원 의사들 단체로 긁힌 썰
K-9 자주포 폭발 사고 당시
피해장병분들은 모두 1차적으로는
국군 수도병원에 이송되었지만
환자본인들+가족들이 모두 수도병원을 신뢰하지 않아서
수도권 내 종합병원으로 전원함.
딱 한명만 수도병원에 남았는데
당시 수도병원에서 이 환자 똑바로 못살리면
군병원+군의관 이미지는 진짜 나락간다고
수도병원에서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ㆍ장비ㆍ물자가 총 동원되었다고 함
다행히 환자분은 무사히 퇴원하셨지만
당시 군의관들중에서
나름 난다긴다 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곳이었는데
자기들 신뢰도가 이거밖에 안되나 싶어서 현타 왔다고함.
당시 근무하던 응급의학과 군의관(소령) 에게 직접 들은 썰인데
그러게 평소에도 잘좀 하시죠 했다가 처맞을뻔함





20년 정도 전 이병인가 일병 때 발목인대가 끊어졌는데 수통에 가서 mri도 찍어보고 해도 전혀 모르더군요. 말년에 외부 병원에서 재건 수술 받았는데 의사가 보더니 바로 알아보던...
손목 수술도 엉망으로 해서 손까지 수술해야 할 정도로 망가트려서 이것도 밖에 나가서 재수술 받았습니다.
내가 수통에서 배를 째고 수술한 경험자인데...
거기 의사들 지x하지 말라고.하고 싶다.
그냥 밖에 가. 저 놈들 지들도 하기 싫어함.
실력 x. 의욕 x. 성의 x.
뭔 ㅅㅂ 아파서 온 사람을 ㅈ같이 취급하더라.
솔직히 군병원 PX간다음 약타고 꿀빨려 가지
국군 논산병원 논산 훈련소 안으로 이전하기 전에 갔다온 유게이 할아버지들은 기억할 걸. ㅋㅋㅋㅋㅋ
무슨 심영물 백병원 시절에도 질 것 같은 일제시대 의원보다 더 열악한 그런 시설이 있었어. ㅋ
약을 찾아도 약도 기초적인 수준만 있고 전문의약품은 거의 없고, 대전병원에서 수도병원 가던 시절.;;;
재작년에 친척 동생 입대할 때 같이 갔다가 이전한 병원보니 이제야 좀 대전병원 급은 되었더라. -_-;
총상환자를 치료못하는 군 병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