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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와 열 !
위조지폐 때문인가?
이유는 모르겠는데.
저렇게 정리해서 넣어달라고 교육 함
위조지폐가 아니라 그게 예의라고 생각하는거임.
손님에게 거꾸로 방향으로 보여주는거 자체가 실례라고.
내 뇌피셜에 의하면
돈을 받는 사람 입장에서
한눈에 금액을 확인할 수 있고
정열되어 있는게 더 깔끔하니
그렇게 하는것같고
일본 사회 분위기상 깍듯하게 하는게 있는듯
뭐 이거랑 비슷한 맥락이겠지
볼때 판별하기 쉬워서 그런가?
현금만져본지 한참 된거 같다.
도장 찍을때 사장 이하는 기울여서 찍어야 한다는 식의 옛 봉건주의의 잔재지 뭐...
나 일본에서 10년 살면서 이런 회사 ㄹㅇ 한번도 본적이 없음
오히려 칸 넘어가지 말고 똑바로 찍으라는 소리를 더 많이 들은듯
애초에 요즘엔 전자서명으로 바뀐지 꽤 대서.
기껏 만든 도장 안쓰고 서랍에서 썩히는중
정작 가서 만엔 깨보면 조또 신경 안쓰는구나 싶음
기계가 환금해주는건 더더욱 그렇고
결국 내가 돌려서 지갑에ㅜ넣어
도쿄 사는 사람한테 굳이 이거 맞춰서 돌려넣어요? 소리까지 들어봄ㅋㅋㅋ
난 막 주면 알바가 눈앞에서 정리해서 넣는거 자주 봤는데... 도쿄에서
너네 집 근처 알바가 나같은 강박증이 있는건가...
난 받을 때마다 뒤죽박죽이야 ㅋㅋㅋ
난 지갑에 지폐를 한방향으로 넣어야 마음이 편하던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