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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결국 누군가 총대를 매고 해야 했다고 봄
오죽하면 조정내에서도 조조를 대체 왜 죽였냐?며 황제에게 직언을 날렸으니...
매번 느끼지만 유비가 반란군이고 조조가 조정쪽 신하인게
뭔가 뭔가 뇌에 마비오는 기분이야
삼국지랑 이름이 비슷해서 그런가
심지어 바이두위키에 의하면 이 조조는 가문이 멸족당하고 3개월 이후에 유비의 반란은 조정군에 의해 진압당했다고 함
이거 보면 졸라 불쌍한게 맞는듯
지못미 조조
그는 그저 태평성대의 기반을 다지기위한 충언을 했을 뿐인데
고대 군국제의 실패를 나타내는 역사가 아닌가 싶음. 유방이 공신들 다 숙청하고 지방 군국의 왕들을 믿으려면 전부 자기 친족이어야 한다는 마인드로 '한나라 유씨만 왕이 될수있다.' 라고 했는데, 그 이후로 지방의 제후왕들이 저 바둑판 사건 이후로 '우리도 유씨다!' 하면서 황제에게 들이받은 반란 사건이니...
이거랑 국내에 백제 개로왕 도림 승려가 바둑으로 흥망성세에 대표적으로 언급되는에피소드임
한경제의 에피소드 저때 때려죽인게 오왕 유비의 아들이라 나중에 오초칠국의 난의 단초가 됨. 한문제와 한경제의 치세를 일컬어 문경지치라 하는데 치세를 잘한거랑 별개로 한경제는 인격파탄자였던 에피소드가 제법 있어서 개인의 인성과 정치력은 별관련이 없다는걸 잘 보여줌
어머니의 도움으로 동생이 반란준비를 하던걸 알고도 냅두었다가 반란을 일으키자마자 미리 조치를 해놔서 바로 잡아 죽이고 어머니는 상당기간동안 가둬놓음.
새벽유게엔 역잘알들 엄청 많구나
전한 경제 이야기 상대방아 같이 데려온 신하들이 있는데 초나라 출신 신하들이라 존나게 깝쭉대었음 태자가 바둑두면서 화를 참고 있었는데 더는 못참고 바둑판으로 체어샷날림 ㅋ
초나라는 원숭이들 같이 경박하고 시끄러운 야만인 놈들이라고 중원지역 국가들이 존나게 싫어했다 ㅋㅋ
경제는 자식이 많기로 유명했는데
자식들도 손주를 많이 봐서(대표적으로 경제의 아들인 중산정왕) 삼국지의 유씨들은 죄다 이 양반 후손이다
나 이거 알아. 간신 조 승상을 황숙 유비가 종친들을 모아서 제거한 사건이야!
전교2등이 자기보다 뛰어난 놈 게임 핑계로 죽이고 전교1등 한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