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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남자로 자랐군요
짱구군
그렇지 죠마?
이거 집단지성 댓글들 재밌었는데
대충 잘생긴 왕자님이 공주님을 구한다는 이야기는 이제 질릴때도 됬지만 가끔은 괜찮겠어 라는 내용의 답글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3415896?page=1&cate=497
어머 송충이눈썹 꼬맹이가 훌륭한 남자로 자라는걸 완전 내취향이야
체, 그런 중성마녀따위 한주먹거리도 안되는데 말야~..
내가 말했지, 다시 돌아오겠다고,
다시 돌아와서 니 그 커다란 감자머리를 잘근잘근 부숴거릴거라고~!
이 스-노우맨님이 그동안 얼마나 너를 찾아헤맸는지 너는 모를거야.. 으하하하하~
(중성마녀 봉인 해제)
"얘야, 인생이란 원래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는 법이란다"
"그래서 우리를 다시 보게 된거고 말이야"
"어머머, 얘좀 봐? 내 취향의 남자로 자랐잖아?"
"그러게. 조금 더 엘레강~트 하면 우리랑 함께 해도 되겠는걸?"
(대충 짱구가 중성마녀의 제안을 시원스래 튕기면...)
"어머머, 얘 쿨한 척하는 것 좀 봐~"
"하지만, 그런 척하는 것도 나쁘지 않네~ 오기부리는 남자는 귀엽더라~"
""그치~""
(대충 짱구로부터 핸더랜드와 자신의 상황을 얘기)
"왕자님이 공주님을 구하는 그런 옛날 이야기~"
"이젠... 그리울 때도 됐지 음후훗"
"어머나 내 몸좀 봐. 10년도 넘게 봉인됬더니 근육이 다 죽었잖니!"
"우리를 다시 깨운걸보니 광장히 엄청나게 절박했나보네 쿨해진 감자머리 꼬마야?
네가 댄디한 남자가 됐다해서 우리가 널 용서해줄거라 생각했다면 정답이란다후후후후"
""다만 한가진 알도록 해. 우리가 이 싸움이 끝나면 널 좀더 쿨하게 만들수 있단걸 말야.음후후후후후""
(VS 세뇌된 왕자戰)
토페마를 지키는 왕자도 세뇌된 상태라 싸우게 됨
비장의 수로 굉장해엄청나 마법을 썼는데 어른이 된 짱구는 안 되니까 살려고 어렸을때 기억이 문득 떠오른거임.
"굉장나엄청해!!"
어렸을 때는 먹통이었는데 오히려 지금 쓰니까 성공함.
그런데 거기서 나온건 어렸을 때 적이었던 스ㅡ노우맨.
세뇌된 왕자랑 미러전으로 맞다이를 뜨게 된 스ㅡ노우맨은 짱구한테 한마디 함.
"짱구 형씨 오랜만이우."
(VS 세뇌된 토페마戰)
"나..는...토..페마..당..신의 하녀"
검은 그림자에 둘러쌓인 토페마는 차갑고도 시린 붉은 눈망울로 청년이 된 짱구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등 뒤에 감겨진 태엽은 녹이 단단히 슬어 기분나쁜 쇳소리만을 간헐적으로 낼 뿐이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토페마는 춤을 멈추지 않았다.
"형씨 잘 들으라구. 지금이야말로 저 어여쁘게 노래하는 아가씨를 구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 이거야 두유 언더스탠드?!"
스노우맨의 목소리는 유쾌했으나 그 넓직한 조미김같은 눈은 토페마의 춤사위를 사뭇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이러다 날 새겠어 빨리!"
토페마의 저주를 풀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짱구에게 마카오의 외침이 울렸다.
(VS 최종보스 戰)
핸더랜드 때처럼 댄스 배틀이 벌어짐
조마: 너의 춤은 우리들보다 화려하고 아름답지.
마카오: 하지만 그런 너에게 부족한 것이 있단다.
조마: 그것은 땀!
마카오: 그것은 마음!
조마 : "저런 천박한 춤도 인정하게 됐다니 우리도
인생 이란건 원래 마음대로 되지 않는 법 이란다.
이렇게 우리와 다시 만나기도 하고 말이야.
어머, 역시 엄청 멋지게 자랐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