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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건 백퍼 동의함
억울하게 학폭범 만들 수도 있으니까 부작용 우려하는 거지.
큰 영향 없던 시기에도 가해자가 피해자로 둔갑하는거 작정하면 얼마든지 가능했는대 이제는 더 쉬우면 쉬웠지.
어떻게 보면 사이다 느낌나지만 어떻게 보면 또 다른 (무고한) 피해자를 만들 수 있는 정책
마냥 찬성할 수도 없는게
학교측에서 피해학생을 가해학생으로 둔갑시키는건 의외로 꽤 발생하는 케이스기도 하고
가해자 판정이라는게 정말 믿을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부붇이 없진 않음
학부모랑 가해 학생, 학교까지 가담해서
악의적으로ㅠ몰아가는 꼴은
솔직히 쉬이 예상되는 부분이긴 하잖아
당해보면 저딴 생각 쏙 들어갈걸
나름 타당한 부분도 있긴 하구먼.
처음 학폭가해자 대학입시 탈락 기사 나왔을때도 나오던 말이지만
그땐 사이다에 취해서 저런거 말하는 사람들을 학폭가해자냐고 공격하던 사람들도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