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관련으로 가장 많이하는 오해
질적으로 딸리는걸 물량으로 커버한다
이것도 반은 맞고 반은 틀린게
걍 아묻따 물량으로 밀어 붙히는건
2000년대 구소련, 러시아제 데드카피하던 시절 이야기고
2010년 이후를 넘어서
2025년 현 시점에서 미국 주력 전투기인 F-35가 사용하는
40000파운드 출력 엔진을 양산하는 국가는
미국, 중국, 러시아 셋 중 하나 뿐임
이미 질적으로는 미국 바짓가랑이 잡는 수준이긴해도
그 수준이면 거의 지구 투탑급인게 문제임
물량은 딸려도 질적으로 딸리는게 대다수가 아니냐는 말도
최근 인도-피키스탄 국격 분쟁으로 라팔 추락한것도
한 단계 아래인 J-10c가 최신예 라팔 떨군건데
아무리 공중전에서 세대 차이가 나더라도
최신예 무장(미사일)랑 그걸 서포트 하는 초기 경보기가 세트로 붙으면
한급 딸리는 전투기도 윗급 전투기 잡을 수 있다는 걸
중국 전투기, 중국 미사일이 증명한거라
현 시점에서 중국은 군사적으로 물량도 많고
질적으로 엄청 발전한 상태
그리고 이런 중국 행보를 억제해줄 미국은
니미
현상태로는 미국이 더 쎄기는 한데 피해를 받으면 사실상 복구 불가능이고 중국은 어떻게든 피해를 복구할듯
근데 저렇게 따라온 것도 결국 물량전의 결과이긴함
대표적인게 함선의 경우인데 경제성은 ㅈ박아버렸어도 기술개발 및 실증을 우선으로 건조하는 바람이 시리즈로 뽑아내는게 아니라 세대진화가 겁나 빨랐었음.
덕분에 함선 보면 진짜 MRO하기 빡센 구성이 되어버림.
항공기 엔진 분야도 비슷하고..
진짜 엔진은 어직 수명문제 해결 안된거 물량으로 때울 작정이고
결국 방산도 경제성이 중요한 요소인데 중국은 압축성장을 위해 그냥 돈과 인력의 물량전을 벌려버림
그래서 ㅈ나 무서운거고 ㄷㄷ
물량은 예나 지금이나 미래나 중요하지.
나폴레옹이 회전에서 자기네 적들보다 규모가 작아도 전투병이 참여하는 전투에서는 포지션과 예비대 투입 게임마냥 잘 투입해서 항상 숫적 우위로 적들 압도했음.
2차대전 미국과 소련은 말그대로 많이 찍어서 군수산업이 본격적으로 힘을 발휘할때 전차니 군함이니 쏟아져 나오고.
중국에 대한 한국의 반응은
한국에 대한 일본의 반응이랑 똑같지
일본에서도 한국 무기 ㅂㅅ이라고 까댔지만
조금씩 개량해서 자기만의 장점을 확보한 다음에 폴란드로 수출 대박 터진 거처럼
중국 무기도 이미 자기만의 장점을 확보한 상황이라
물꼬 한번 제대로 터지면 어찌 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