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표현도 정말 지양한다면 좋은 의도가 되지만
유게에서 실제로 본것만해도 영포티에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면서
Mz타령 이대남 타령할 땐 조용히 추천수 올라가고
경제 시사 정치 논할 때 한국에 조금만 불리하거나
불편한 내용 꺼내면 바로 원종이부터 나오는거라던가
가난한 사람들은 예의가 없다 진상부린다 이런 얘기 나올 땐
소득이랑 인격은 별도라고하면서 부자나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들은
한결 같이 갑질을 일삼고 비도덕적이거나 불법적인 일로 그 자리에 갔을거란 막연한 추측으로 비난하고
이런 걸 많이 보다보니 유게에서 혐오표현을 없애자는 뜻이 좋은 얘기엔 동의하지만
그 울림이 너무 공허하게 들리는 것도 사실임
어우 시원해
Mz타령은 유게에서도 욕했던거고, 이대남은 자주 올라왔었나 잘 기억이안난다.
아무튼 나 자신도 좋은사람이 되자고 마음을 먹고서도 뒤돌면 바로 멍청한행동을 하고있는게 현실이긴함.
완벽한 인간이 되는건 불가능하지만, 적어도 스스로의 반성이 존재한다면 괜찮을거라 생각한다..
뭐 내 경험상 ↗같은 인물상들은 그 밥에 그 나물 수준으로 양쪽에 다 있었어서 달리 구분이 필요하나 싶은데? 나도 다른 사람이 보면 개꼰대이거나 노철딱서니일수도 있고.
긁을 생각 만만인거보다는 그냥저냥 넘기는게 마음이 편하더라는..
내가 대학교에서 겪은바로는 부잣집 아들 딸들이 대부분 착함.
대체 유게에서 언제 mz 세대를 욕하고 이대남 조롱했다는 건지 모르겠음.
그런 게시글 베스트 오면 왤케 갈라치기 하냐고 욕만 먹었는데...
영포티를 쓰고 싶어서 역사왜곡까지 하는건가.,
그냥 다 안 하면 안 되나
누가 먼저 했니 덜 했니 더 했니 따지지 말고 앞으로라도
그냥 다 안하면 되는데..
그냥 다 하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