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밀짚모자 해적단이 초반부터 존나 잘하는거
도망을 존나 잘침
싸움 제일 잘하는 멤버들은 호승심이 안드는 좀 짜치는 상대가 덤벼들면 대충 시간만 벌고 튐.
안 그런 멤버들도 대부분 싸움을 피하는 스타일이거나 아예 튀는게 핵심 전술임.
거기다 보통 자기들 체포하러 오는 해군들은 악감정이 있는 상대들도 아니라서,
포위 당한게 아니라 도망치는게 가능하면 항상 도망치는게 먼저임.
그리고 선장부터 다른 사람들이 동료나 가족을 위해 무기를 들면 존중해주는 스타일이라,
당연히 노략질이랑 대부분의 선제공격은 나가리고,
공격 받는 줄 아는 사람들이 방어를 위해 덤비면 보통 귀찮아지기 전에 튀는게 먼저임.
이 경우에는 엥간하면 위협으로라도 공격하는 것조차 꺼려함.
거기다 아직도 10명 밖에 안되는 소수정예다보니까 지금도 동맹세력이 있지 않으면 치고 빠질 계획으로 움직임.
아무리 강해도 아직 장기전으로 가면 불리하고 숫적으로는 유리한적이 단 하루도 없었으니까.
에니에스 로비, 토트랜드 등의 에피소드는 아예 처음부터 개판쳐놓고 부리나케 탈출할 작정인 내용임.
그래서 1부부터 허구한날 줄행랑을 놓았는데 조로는 수백명 앞에서 '등짝의 상처는 검사의 수치다'라는 명언을 남긴 덕분에,
나중에 흰수염처럼 절대로 등짝에 도망친 흔적이 없다는 소문이 퍼지는게 아닐지.....
주제를 잘 안다 = 살아남는다
문뜩 주제도 몰랐고 살아남지도 못 하신 누군가가 떠오르네요
또 에이스가 생각나는군
흐응 무엇인가 도망도 못 치고 무장색 방어도 못해서 아카이누한테 뚫린 루키여?
베라미때 언제 빼고 언제 싸우는지 보여줬지
사황 버기에게 뒤를 내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