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간한 쿠소만화는 다 먹어본 나도 경악을 금치 못 했던 전개
뭔가 있어보이는 컷으로 시작 (나도 이 부분에서 낚임)
인물 소개 몇 컷 보여준 뒤
"정신 차리고 보니 어딘가에 갇혀있었고
자신들을 갇히게 만든 "범인"을 찾아야한다!"
범인의 정체는
바로
같이 갇혀있었던 소꿉친구
여기까지는 그냥 00년대에 나온 평범한 추리+스릴러 만화책으로 보였고
실제로 나도 4권을 읽기 전에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4권에서 밝혀진 이 추리+스릴러 장르 만화의
충격적인 반?전
진짜 범인
= 첫 번째 타자로 가슴에 못이 관통하여 죽은
하체 마비된 최면술사
트릭
= 최면 썼음
'하체 마비인 네가 어떻게 걷는거지!'
= 최면으로 속임.
애초에 걸을 수 있고, 걸을 때 한정으로 최면 발동
'이 말도 안 되는 살인법은 대체?!'
= 피해자들 전원에게 최면걸어서 스스로 죽게 만듬
'너는 유명인이라 네 신변은 TV를 보면 모두 알 수 있을텐데?'
=TV를 통해 최면 걸어서 TV를 보고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부 최면
??
여러 의미로 충격이었던 만화
최면 마스터 앨리스가 일본인 평균인 세계
첫번째 희생자가 진범인거 이젠 클리셰네.
평범한 단간론파네
겨우 잊고 있었는데
다우트 꽤 재밌긴했지
나도 속았어!
기승전최면 ㅋㅋㅋㅋㅋㅋㅋ 작가가 스토리 생각하기 귀찮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녹스의 십계- 아 시발 다 지키라는 게 아니잖아. 독자와 공평한 게임을 위해 지키는 척이라도 하라고 ㅠㅠㅠ
엔딩쪽에와서 사실 여자애는 TV에 나올정도로 유명한 최면술사였음 ㅇㅇ 해버림
그걸 이전에 예상할 수 있냐고 임마 ㅋㅋㅋㅋㅋㅋ
에니그마도 존나 못만든 추리물코스프레하는 초능력자물인데
이건 그냥 추리물 스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