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학계에서 진지하게 다뤄지는 현상
이름하여 아스톨포 효과
다른것도 아니고 진짜로 그 페이트 아스톨포를 지칭하는게 맞음
뭔가 장황한 통계자료가 있는데 걍 다 스킵하고 요약하자면
창작매체에서의 이미지가 원본을 덮어버려서
어떻게 해도 원본보다 창작물이 먼저 튀어나와버리는 현상임
해당 실험의 검증 과정에서
당시 페그오에 있었던 실존인물 기반 캐릭터중 약 200명을 뽑아
알고리즘이 아예 싹 리셋된 백지상태에서 서로 다른 PC로 조사하는 수고를 거쳤음에도
조사당시(22년) 약 50명의 캐릭터가 원본을 덮고 페이트만 나오는 결과가 측정됨...
동시에 이걸 간단하게 테스트 해볼수 있는 방법이
그림 생성AI에 아무런 키워드 없이 쌩으로 이름만 집어넣었을때 어떤 결과가 출력되는가... 였는데
몇년 전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타율로 페이트 계열이 자동생성 되어버림ㅅㅂㅋㅋㅋㅋㅋ
그나마 상대적으로 네임드 위인들은 나은데
비주류 위인들은 당시에도 이미...
다른 사례를 보자면...
대충 이런식으로 세부 키워드 없이 이름만 검색해도
결과가 뒤섞여 나오는 현상...?
정식적으로 학회에 보고된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론 정보의 오?염에 관한 연구
어떻게보면 이미 원판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겐 문제가 없지만
새롭게 배워갈 사람들에겐 혼란을 야기하는(과장) 현?상
역사를 바꿔버렸어
페르소나도....
페이트로 먼저 아는 애들중에는
진짜로 실제 원본 위인이 여자인지 남자인지 햇갈릴 애들도 있을거 같다 ㄹㅇ
교수가 네로 황제 검색했더니 웬 옷벗은 로리짤만 나왔다는 풍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