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새로운 한류로 떠오른 고추장 버터 비빔밥
최근 종영된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해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끈 가운데
드라마에 소개된 고추장 버터 비빔밥도 인기를 끌고 있음
누리꾼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추장 버터 비빔밥을 직접 재현하는가 하면
외신들도 앞다퉈 리뷰를 전하고 있다고
홍콩 라이프스타일 전문 매체 '프레스티지'는
최근 폭군의 셰프를 다룬 기사에서
고추장 버터 비빔밥에 대해
"왕도 눈물을 흘릴 맛"
이라며 극찬함
평범한 비빔밥과 비슷하지만
참기름 대신 버터를 녹여 만든
'브라운 버터'를 쓰는게 특징이라고
.........
그냥 버터로 밥 비벼도 비슷한 맛 날려나
버터가 생각보다 굉장히 범용적이더라구요
식재로로서 안 어울리는 곳을 찾기가 힘들
버터계란간장밥도 있습니다 형제님,,,ㅎㅎㅎ
버터가 녹으면 사골육수맛이라 가능할거 같은데
어릴 때 비슷한 느낌으로 버터 대신 마가린 넣어서 비벼먹고는 했었는데, 생소한 조합은 아닐 듯.
간장버터밥이 좀 매운느낌이겠네
유게 어르신들 사이에 전설처럼 내려오는
간장버터 비빔밥 한번 해먹어봤는데
버터들어갔다고 생각 못할 맛이 나긴 하더라
내입맛엔 그리썩 맞진 않았는데
먹힐만한 레시피란건 인정할만한 맛과 중독성이 있더라고
어르신이라니...
한국도 미군부대에서 버터 나오고 독자적 마가린 생산할때 꽤 먹었음
지금와서 그럴 필요도 없고 비슷한 문화가 있던 일본이랑 다르게 사실상 맥이 끊긴거지
상상해보니 대충 제육비빔밥 맛 날 것 같은데
고추장버터는 의외로 오래된 레시피임ㅋㅋ
신생레시피 중에서지만
참기름이랑은 다른 맛이여도 가장 중요한 지방맛 관련해서는 오히려 버터가 더 농도가 진하니까 취향에 따라 버터가 더 맛있을 수 있음
나의 경우엔 달달한 팜유로 하는걸 제일 좋아함 ㅋㅋㅋㅋ
고추장이랑 버터가 겁나 맛있음
비슷한걸로 버터+마가린도 매우 맛있음
밥도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