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뛰는 일본인 축구선수가 말하는 추석의 힘든 점
K리그 2부 팀 부천 FC 1995 소속 카즈 선수 (타카하시 카즈키)
2024년 기준으로 아시아나 항공 객실 승무원으로 일하는 한국인 여자친구가 있으며, 8월 15일 광복절에 무려 구단이 올린 광복절 기념 피드를 스토리에 공유하는 비범함을 선보였다. 구단이 좋은 집을 알아봐 준다는 것을 다 만류하고 부천 시내 한 고시원에서 생활도 한 경험도 있다.
오늘 경기가 끝나고 기자에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안다. 얼마 전에 추석이었는데" 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추석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지는 않다. 내가 알기로 일본에도 비슷한 명절이 있는 것으로 안다. 조금은 알 것 같다. 추석에 밖에서 식당을 찾기가 너무 힘들었다." 라고 답했다.
추석 명절에는 영업하는 식당을 찾기 힘들다고
몸이 재산인 프로운동선수가 굳이 마다하고 고시원 생활이라니
무슨 사연이 있나?
과거 인터뷰 내용
고시원 작은 방에서 큰 방으로 옮긴 걸 소소한 행복으로 느끼고 있다. 구단에서는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려고 해도 선수가 “이 정도면 됐다”고 마다하고 있다.
신기하네...
온김에 한국체험 하는듯?
찾아보니 차도 없다가 뽑은게 CEVO-C 라네
극도로 검소한 타입인듯
일본은 음력을 안 쓴다. 그래서 모름.
비슷한게 있긴함 일본에도
음력을 안 쓰는 건 뭐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일인데
날짜를 양력에 맞춰 적절히 변경하지 않고 숫자 그대로 옮기는 바람에
원래 명절의 취지와 무관한 엉뚱한 시기에 명절들이 들어감 ㅋㅋㅋㅋㅋㅋ
아니 아무리 그래도 고시원은 좀 너무했잖아 ㅋㅋㅋㅋㅋㅋ
올해 추석엔 추석당일날에 문연 식당 많더라 불경기의 영향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