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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킹 김치 코리안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기도 하고, 스타크래프트는 진짜 민속놀이 수준 ㅋ;
한 10여년 전 이야기이긴 한데... ---- 지인 그룹 중에 연습생 출신 등등이 몇 명 섞여있는 모임이 있었는데, 그러다보니 모여서 한 잔 마시고 피방으로 가는 게 자연스러웠거든요. 얘네들 실력이 , 일반인 기준에서는 넘사벽 무한제곱 수준인 걸 바로 어깨 너머로 보면서 기겁한 것도 있었지만. 그걸 보던 근처 아저씨들이 함 붙어보자 이러는데, 사실상 "선수 출신" 인 애들이 그야말로 안드로메다행 관광우주선 하이퍼 드라이브 타는 거 보고 기겁에 기겁에 기겁해버린 적이...;;; 무슨 동네 아저씨룩으로 보이는데 바이오닉 뽑길래 불꽃테란이겠거니 했는데, 진짜 현란한 짤짤이로 정신 빼놓는 것도 충공깽이었지만. 그 컨트롤을 하면서, 동시에 메카닉 테크 + 멀티 등등 매크로 + 마이크로 컨트롤을 동시에 하다가 본진 폭탄 드랍해서 아예 초토화를 시켜버리는 식이었고. 저그로는 소수 저글링 던지고 돌려가며 정신 빼놓는 사이에 멀티 깔고 뮤탈 + 러커 드랍 등등으로 아예 상대방의 손발 다 묶어놓고 거의 유린하질 않나...;;; 프로토스로는 하드코어 질럿인가 싶어서 디펜스한다고 잠깐 정신 놓고 있으면 아비터 리콜 폭탄 드랍이 본진에 꽂히질 않나...;;; 그렇게 이기고 나서는 담배탐 때리러 간다더니, "잘 놀았다" 이러면서 저희 쪽에 음료수였나 뭐였나 쏘고 가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연습생이라도 명색이 "준 선수 출신" 이라고 할 수 있는 레벨을 아주 그냥 유린하듯 3종족 돌아가며 유린하는 거 보면서, "은거 고수의 공포" 라는 걸 실감했던 경험이었다죠...;;; 그걸 뒤에서 보고 있는 "평민" 입장에서는 진짜 무슨 은하괴수대전을 보는 것 같았습...;;; 정작 그런 평민인 저도 , 외국인들이 호기심에 붙어보자고 하는 거 대략 5~10분 정도 일부러 안 건드리고 정찰만 하다가 적당히 치고 들어가도 "퍼킹 코리안" 소리 들었다는 게 함정이지만요...;;;
한국인의 나 스타못해 이거 안매워는 외국인들이 믿지 않는다.
MOVE_HUMORBEST/1788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