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슬슬 시작되는 것
박격포탄 달고 저렴한 1회용 유도미사일로 쓰는 걸 넘어
샷건을 달고 본격적으로 드론 간 공중전이 벌어지고 있음.
이렇게 전투기의 발전사를 따라가는가...
아, 물론 사람을 상대로도 쏩니다.
따흐아으앙~ 돔황챠~
앞으로의 드론 방어는 드론으로?
과거 근미래 전략게임에서 기갑 방어를
보병이 아닌 드론으로 하는 게 나왔었는데...
슬슬 현실이 게임을 따라잡고 있네요.
앞으로의 전장에서 드론은 이제 필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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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게 집단 전술로 1000개씩 떠다니면서 공격도 하고 정찰도 하고 군집으로 움직이면 보병은 그냥 타겟 그 이하도 아니게 될것 같은데 정말로 보병이 필요 없어지는 시대가 올지도 모름. 보병의 역할이 없어지는게 아니라 보병의 교환비가 너무너무 떨어져서....이미 드론쇼 하는거 보면 군집 드론 기술도 성숙 단계고...
공장에서 하루에 수천대씩 쏟아져나오는 군대면 답도없을듯
보병이 소화기 대신 드론 컨트롤을 하게 될지도...
항공모함처럼 항공모탱? 같은게 나오려남..
사실 너무 앞서가서 전파방해를 상정한 암호화된 무슨 파동을 이용한 창작물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전파방해가 큰 장애물은 아닌거같더라고. 광케이블같이 생각보다 단순하고 간편한 우회수단도 있고.
뭐 이미 카운터 칠 무기들은 나왔고 그게 우크라이나에 보병들용으로 들어갈 사이즈가 아니라서 문제인거지
우리도 이미 저거 비슷한 시제품이 하나씩 나오고 있으니, 조만간 뭔가 나올듯.
앞으로 보병전 중심은 드론이 맞음
베테랑 장병 목숨을 최대한 지키면서 장거리 정밀 타격을 가능하게 만드는 팔방미인임
오늘도 수상하게 미래예측을 잘하는 CnC 제너럴즈
요즘은 참호 파고 들어가 있으면 참호 안으로 드론이 들어와 폭발합니다
무개호는 물론이고 유개호도 입구 찾아 들어가 자폭 드론이 공격하는데,
오히려 유개호가 밀폐 공간이라 살아남기 더 어려운 아이러니가 생겼죠
요즘 우크라이나군이 즐겨 쓰는 드론 전술 중에 하나가,
러시아군이 건물로 들어가 은엄폐를 시도하면,
건물을 날릴 정도로 강력한 폭약을 장비한 드론을 돌입시켜
건물 자체를 붕괴시켜 버립니다
참호나 건물 같은 기존에는 보병에게 방호력을 제공하던 존재가
이제는 보병을 잡아먹는 함정이 되고 있죠
그래서 우크라이나 전선에서는 참호가 연결된 방어선이란 개념은 희박하고,
드론이 순찰하고 화력을 유도하는 개활지가 방어선으로 사용됩니다
과거 1차세계대전에서 참호와 참호 사이가 무인지대가 되었다면,
이제는 드론 관측 벙위가 무인지대가 되었죠
이거 혹시 우리가 폴란드에게 팔았던 자주포나 전차도 드론 앞에서 맥을 못추는거 아님?
드론에 상용 무기 다는 게, 어려운 기술도 아니고, 드론 한계 점도 있어서 만능은 아님.(사진은 우크라이나 RPG-18 장착한 드론, 다른 나라들도 드론에 로켓 런쳐 달아서 운용하고 있는데, 명중률 문제가 있다 보니 자폭 드론을 더 많이 사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