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어이없었던일
얼음컵사러 집 앞 편의점에서 흰색 얼음컵 사서 집 가져가서
몇번손으로 두들기면 붙어있던 얼음들 떨어지는 소리 나야하는데
소리가 안나길래 뭔가 이상해서 뚜껑열고 비닐 반쯤 뜯어서 확인해보니까
얼음이 한번 싹 다 녹았던걸 다시 얼려서 팔고 있었던거...
편의점가서 항의하니까 점장분?인지는 모르겠는데 하는말이 가관이였음
얼음컵 들어있던 냉동고 청소하느라 코드를 뽑아놔서 다 녹았던걸 다시 얼린거라 먹어도 문제 없다고...
순간 화가 끝까지 나서 속으로 사진찍어서 본사에 항의할까? 생각하다가
새벽에 힘들게 일 끝나고 와서 일 만들고 싶지 않아서
환불만 하고 끝냈었는데
그때만 생각하면 진짜 얼탱이가 없더라
먹는게 문제가 아니라 거따 넣어봐야 음료가 안시원해진다고!!
환불하러 갔을때 이 말도 할까 하다가 참긴했어ㅋㅋㅋㅋ
가끔 관리안되는 편의점은 얼음컵내 얼음들 한덩이 되잇더라
그런건 숟가락이라던가 나무재질 부분에 몇번 부딪혀주면 떨어질때도 있는데
아예 달라붙은건 숟가락이나 나무재질 부분으로 부딪혀줘도 박살도 안나더라...
그런거 답안나오죠 ㅋㅋ
그래서 저는 살때 매번 상태보며 사고있어용
필사의 비추1은 뭐냐?
난 더 빡치는게 밴앤제리스 1 + 1 하길래 몇개 사서 쟁였는데
하나 까먹는데 아이스크림 질감 이상해서 쎄했는데 바닥에 얼음덩이 나온거 보니 녹았던거 다시 얼려서 파는 거였음
냉동고 청소할땐 옆으로 다 옮겨놓고하지 뭔 개소리야
애초에 얼린거 녹은걸 다시얼려팔면 안됨 그거 위생과에 신고하면 걸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