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29)

• 굿나잇루리19:23

  중학생 때 반 친구가 재밌는 영화라며 가져온 D.O.A 게임 영화판을 보고 혹평을 했었다
  친구 나름대로 B급 취향이었을텐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부끄러운 기억이다
  근데 그 영화는 똥 영화가 맞다

• 굿나잇루리19:24

  영화가 갑자기 대전액션게임 UI로 바뀌더니 배우들이 액션게임 캐릭터들처럼 싸우던 장면을 잊지 못한다
  문화충격이었다

• 코라페19:24

  그래, 역시 타인의 평가는 중요하지 않아! 내가 직접 해봐야 아는 거지!

• 길가에e름없는꽃19:33

  cd 커팅식을 시작하겠습니다

• 막걸리가좋아19:24

  나는

• 치킨앤후라이드19:24

  외부 눈치봐서 남기준으로 판단하게되고 다수말이 엃고 내가 틀렸구나란 마인드에 일생을 지배당하게되면 우울증과 강박증 자살의 길로 가게됨

• 치킨앤후라이드19:29

  보통 내스스로에게 까지 확신이 안서고 남 시선에 따라 자아의탁하게 되는건 본래부터 그러고 싶은게 아니라 가족이든 주변사람이든 유년기 부터 억눌리며 자라와서 그럼

• 루리웹-017955175819:25

  이미 인생이 마이너라 맞추고 싶어도 그럴 수 없음

• 잠든이를위한기도19:27

  내 인생드라마는.. 망한드라마지...

• crys19:28

  시간과 돈의 한정성이 더 심각해졌지 실패가 비용이 커졋으니. 그만큼 효율과 최적화에 집중되는 사회라는거고. 자신의 행복을 알방법이 없기에 남을 따라하고 어쩔수있나

• 루리웹-487894219:28

  요즘은 도전의식이 너무 없음
  봤는데 망작이면 다음 거 보면 그만인데
  실패 한번 하면 인생 망하는 것처럼 안절부절

• 루리웹-236763879019:31

  그리고 저 평을 그대로 인터넷에 적으면
  
  꼭 시발 '그게 맛있었다고? 너 진짜 혀가 어떻게 되어버린거 아님?'하고 시비를 터는 ㄸㄹㅇ가 꼭 쳐나옴.
  
  음갤이 그럼

• 타키온허벅지페로페로19:32

  남들 입에는 똥이더라도 나한테는 맞는 경우가 있지
  
  그럼 그냥 좋아하면 되는 거라 생각해

• 오늘도천창쳤니?19:39

  비교를 안 할 수가 없는 세상이라 그런 듯. 예전에는 전쟁 후라서 다 같이 못 살았던 기간도 길고, 또 잘 사는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모여 살았지만 이제는 SNS로 세계 반대편에 사는 억만장자가 마치 바로 옆에 있는 거 같고. SNS특성상 행복한 모습만 보여주니까 내가 불행하다고 느껴짐. 아닌 걸 머리로는 알아도 계속 그러더라. 그래서 SNS끊었는데 뉴스만 해도 어느 누가 10살도 안됐는데 100억대 건물 샀다, 어쨌다 하면 결국 같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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