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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전이죠...ㄷㄷㄷ
명절 음식을 없에면 되죠. ㅎㅎ
저희는 명절 차례는 없엤네요.
기일 제사는 지내구요.
엄니께서 아주 좋아하시고 아버지도 만족하심.
시간니 남아도니 밖에서 식사하고 바람쐬드리네요.
그래서 남자쪽 본가 먼저가서 일 좀 하고
처가 가서 둘 다 좀 쉬고 오는게 국룰이쥬
본가가면 일 안해도 부부가 다 피곤하긴 함ㅎㅎ
처가 가도 못쉽니다 ㄷㄷㄷ 점심부터 저녁까지 술판이에요 ㄷㄷㄷ
저한테는 그게 개꿀로 쉬는거라서요ㄷㄷㄷ
저는 술 못마셔서 ㅜㅜ 자리만 지키는데 차라리 술이라도 마셨으면 취하기라도 하지 ㅜㅜ
부럽네요 ㄷㄷ
본가에 잘하셔야죠.
본가 : 음식 안함. 엄니께서 외식을 강력히 주장하심. 그래도 마눌이 눈치껏 조금은 함.
처가 : 마눌이 막내고 뺀질이라 음식은 안하고, 가서 먹고 싸오기만 함.
한잔하시고 뻗어버리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