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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 몰라도
멀쩡히 제사지내는 글에 저 짤 올리던 ㅁㅊㄴ은 아직도 이해 안가더라
그냥 명절에 부딪히는거 싫으니까 제사에 화풀이하는거임
조상덕을 봤으니까 제사지낸다 , 제발 집안 잘되게 해달라고 조상님께 빈다
이러는 사람 진짜로 주변에서 많이 봤음?
찾기도 힘들걸
많이 봤음... 50대에 많음...
걍 천편일률적으로 나누려 하니까 반례가 수두룩한거지
조상이 무서워서 도덕적으로 올바르려는 소시민들은 권력자가 되기 전에 다 죽었어.
뭐든 높이 만들고 넓게 장악하고 제사 지내고 하는 것들은 권력자들이 반란을 막기 위한 장치였지.
그러니 니가 뭐 가진 게 없으면 놀러 나가는 게 정배고
재벌쯤 된다 싶으면 무지렁이들이 뭔가 다르다는 걸 느끼고 두려워하도록 저런 개뻘짓을 해야 함 ㅇㅇ
이런거로도 싸우냐 이젠
일정이상의 재산규모를 가지고있으면 친척끼리 결속을 위해서 저런 행사를 빡세게 하는거고(ex 재벌)
그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돈 많다 싶으면 아싸리 따로놀든 점점 저리하든 하는거고
조옷도 없는 수저들이 저런거보고 다 조상의 음덕이니 어쩌니 하면서 따라가다 친척끼리 의상하고 돈깨지고 하는거고
그리고 무슨 콩가루 집안이라 그런게 아니라
다들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게 아니면 형편에 따라 저런 행사하느라 돈깨지고 시간깨지고
몸 힘들어지고 하면 감정이 생길 수밖에 없음
아픈사람이 짜증 잘내는 것첯럼
이랜드는 개신교쪽 아녔나? 제사를 저렇게 많이 지낸다니 의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