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티탄들 시점으로 보면 황당한게
자기들을 배신하고 반기를 든 살게라스에 의해
그리던 그림이 완전히 찢어지고 갇혀서 구경만 하는 신세였다가
자기들을 구하러 온 용사들이 나타났는데
일리단
-> 눈먼 반쪽짜리 나이트엘프 잡종
(전) 살게라스의 부하 악마 그 잡채
벨렌
-> 살게라스가 타락시킨 외계종족 생존자
셋중에 그나마 이해는 감
마그니
-> 뭐야 ㅅㅂ 이 에러난 토석인은
그것도 내부전쟁에서 밝혀진 이야기론
마그니 전에도 다이아몬드 토석인(트레이가르)들은 존재했고
티탄에 뜻에 반하는 자들이었다고
그 외 수많은 플레이어
-> 육체의 저주로 완전히 살덩이로 변해버린 피조물들이 잔뜩!
당장 응답코드 오메가로 리셋해버리고 싶어짐
완전히 자기들 계획에서 벗어난 타락한 피조물들이
자기들을 구하겠다 먼 우주까지 날아왔는데
이건 뭐... 고맙긴 한데... 혐오스럽고... 그렇다고 죽일수도 없고....
워해머로 치면
황제의 위기에 카스마 대군이 몰려와 포 디 엠페러! 하고 있는 꼴
아니 대체 너네 뭐야
미친 놈들인데 곱게 미쳤구나
이걸 도대체 어째야 하지...?
그건 티탄의 질서잖아 모든걸 티탄식으로 해석하지 말라구
꼬우면 다시 갇혀계시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