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페)도파민 차는 1일차 후기(스압)
4년전인가 서코 이후로 귀향하여 동인활동은 척지고 살다가
몇달전 온리전 참가로 동인 혼(?)이 다시 돌아와서
이번에는 일페를 참가해보자! 마음먹음
그리고 대망에 일페 전날
감귤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급하게 서울을 오다
연휴인데 특가로 12000원에 비행기를 구매해서 초럭키wwww
하지만 일페+여행 대비 밤새서 짐싸기 + 살인적인 가속(?)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숙소 체크인 하자마자 쪽잠으로 자다 깨다를 반복 하다가
같이 참가하는 친구랑 8시에 만나서 같이 입장하기로 했는데
바로 늦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랴부랴 씻고 출발
와 킨텍스 보인다(이 건물 아님)
와 진짜 킨텍스다(1전시관이라 여기도 아님)
와 킨텍스 일러스타 페스 9 회 하는 제 2전시관이다!(맞음)
9시 반에 킨텍스 도착
입장 10시 반이라 부랴부랴 부스 준비
근데 주문한 현수막이 생각보다 커서 과감히 얼굴쪽을 포기했음
그렇게 보닌 첫 일페가 시작됨
판매 물품은 아이마스 온리전에 팔고 남은 일러북+아크릴(재생산)
그리고 로제타 아크릴과 코롯토
로제타 아크릴 일페에 서다
그리고 무료배포용 스티커
(Aka.핑캥미 스티커)
그리고 일페가 시작했는데......
옆부스에 트릭컬 대뾰니가 오셨음 ㄷㄷ
하도 유명해서 보자마자 연예인(?) 본것처럼 바로 알아봤음
말걸고 싶었는데 옆이 트릭컬 부스라
굿즈관련해서 진지하게 얘기하고 계셔시길래
그냥 사진 하나만찍었는데 그뒤 눈마주치니
서로 그냥 가볍게 인사해주시고 가심
그리고 여러 사이트에서 보고 왔다고 오신 아이마스P들과
로제타 팬분들이랑
일본에서 오셔서 이것저것 대화하고 가신 일본인P (스티커만 드렸는데 나중에 일러북 드릴껄 생각함)
1시까진 생각보다 오시는 분이 계속 있어서
부스 비우고 다니긴 힘들다가 여유 좀 있어서
간단히 점심 먹고
부스 돌아다니는데
부스 앞에 지나가던 옴니맨
와 옴니맨이다! 하자마자
알아봐주신다고 고마워 하시면서
띵크마크띵크 포즈로 사진까지 찍게해주심
(혹시 문제될까봐 얼굴은 가렸음)
점심 사러 나가면서 본 후지토라
우우우! 쌀쌀쌀!
이번 일페 도파민 1순위
보자마자 사진찍었는데 나중엔 밖에서 줄엄청 크게 섰다고 들음
길가다가 포즈 취해주신
따봉 할나야 고마워!
이거말고도 차를로스성, 헬다이버즈, 다스몰 등등 개성있는 코스프레 많이봤는데 사진 요청은 따로 못해서
기억으로만 간직했음
글고 아미규 코스프레가 두번인가 지나가는걸 봤는데 아는척을 못해서 아쉬웠음
오후 쯤 되니까 사람들도 슬슬 빠지고 여유 생겨서 부스 한바퀴 순회
개인적인 제일 인상깊었던 부스 현수막
보자마자 이건 꼭 친구들 줘야되 생각해서 산 굿즈들
그리고 이번 일페 두번째 목적 최애 작가님 부스 들리기
신간 사면서 혹시 과거 구간들도 구매할수 있냐고 하니
과거 책들까지 포함해서 그냥 주셨음
저도 부랴부랴 그린 일러집 한권 드렸음
이작가분은 ㄹㅇ 진짜 대성해서 돈많이 벌었음 좋겠다고 오늘도 생각함
그렇게 오늘 일정은 끝
동인 행사라는게 그렇게 벌이가 되는건 아니지만
오랜만에 지인끼리 소고기 구워먹고 집와서 1일차 후기를 적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콩코드 안경도 파는거 같아서 이거도 꼭 구할예정!)
내일은 더 많이 오면 좋겠당
엥 내일부터가 아니라 오늘부터였음?
이번 일페는 금 토 행사라고 하더라구여
ㄲ쓰.........아카ㅏ카ㅏ카ㅏ아ㅣ
조카들만 아니었어도 나도 로제타 굿즈 사러 갔을건데...
통판 열어볼수있음 열어볼게요!
로제타 굿즈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더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