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부모님 영상을 틀어드릴까요?.movie
자신에게 집착하는 소름끼치는 루터를 무찌른 슈퍼맨
고독의 요새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와중에 사촌 카라가 크립토를 데려가려고 들른다.
크립토가 떠나거나 말거나 슈퍼도우미 봇들은 슈퍼맨의 휴식을 위해 슈퍼맨이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준다.
"잘있어라~찐따야"하며 고독의 요새를 떠나는 카라와 크립토
슈퍼맨과 게리는 그런 카라의 뒷담화를 까면서 내심 걱정한다.
이제 슈퍼맨도 휴식을 취할 시간
-슈퍼맨 부모님의 메세지를 틀어드릴까요?
-그래. 게리 틀어줘.
영화 초반, 고독의 요새에서 재생되고있던건 사실 지구를 정복하라는 친부모님의 메세지였다.
그러나 영화의 결말에 틀어지는것은 슈퍼맨을 거두어준 켄트 부부와 클락이 함께 찍힌 비디오였다.
비록 크립톤 혈통이지만 켄트부부의 사랑을 받으며 지구인으로 성장해 온 슈퍼맨
외계인이지만 누구보다 인간다운 모습을 보여준건 피가 이어지지않았지만 그를 키워주고 사랑해준 켄트부부가 있었기 때문이였다.
그는 크립톤인 외계인이 아니다.
누구보다도 사람다운 슈퍼맨이 되며 영화는 끝이난다.
그가 누워있는 동안 렉스 코퍼레이션에 주식 꼴박한 개미들은
금문교에서 스카이 다이빙 하고 있음
이미 루터가 온갓 불법 저지르는거 알사람들은 다 아는데도 꼴박한거면..
다 알면 말렸어야지!!!
역시 피스메이커가 옳았어
솔직히 제임스 건의 개인적인 트라우마를 계속 상업작품속에 드러내는거라 좀 짜치긴 한데
저런 서사가 괜찮으니 아직까진 눈감아줄만 해
개인적인 서사였엉?
제임스 건 필모그래피를 보면 악한 친부모, 선한 양부모 혹은 양가족이 끊임없이 나오는데
제임스 건 본인이 친부에 의한 아동학대 피해자라서 그거 반영한거라고 얘기함
그런 비하인드가..
너무 올드한거 아닌가 싶다가도 이게 요즘 시대의 펑크록이다 정신은 좀 찡하드라ㅋㅋ
친절함이 곧 펑크록이다.
1A!!!!
2X!
2eggs 말장난 너무 하긴 했음 ㅋㅋㅋ
근데 영상중에 가족3사람을 찍은 핸드필름같은것도 있던데 그건 누가찍은 걸까?
이웃?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