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울어버린 썰...
하꼬 글쟁이 곰인데,
쓰던 소설은 이미 완결방향 다 잡아놨고,
최근에 새로운 스토리 하나 떠올라서
시간날때마다 열심히 설정 잡는중이었음.
이런 소녀의 이야기
(AI작가님이 그려주심)
약간 비극에 슬픈 내용인데,
아침에 일어나서 갑자기 스토리가 마구 터져나옴.
대사 마구 잡아 나가다가 캐릭터들 감정이
막 복받쳐 올라서 멍하니 우울해짐...
그냥 넣어보는 AI 자까님 그림2
한 두시간 우울 거리다가
또 스토리 더 떠올라서 대사 쓰다가
눈물 또르르 흐르더라. 으아아...
그냥 넣어보는 AI 자까님 그림3
이런 기분, 고등학교때 혼자뜨는달,
대학교때 신조협려 본 이후로 처음이라
당황;;; ㅋㅋㅋㅋㅋㅋ
그냥 넣어보는 AI 자까님 그림4
본인이 스토리 잡고,
본인이 대사 쓰면서,
스스로 우울해진게 유머임
ㅋㅋㅋㅋㅋㅋ
그럼 잘쓴거아님?
토미노옹도 자기 소설쓰다가 너무슬퍼서 울었대잖아
보닌 머릿속에선 스토리가 살아있는데
그걸 표현할 필력이 모자람 ㅋㅋㅋㅋ
근데 머릿속에선 정말 상황이 ;ㅂ;...
그.. 머릿속에 굉장한 생각은 누구나 하나쯤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걸 타인도 이해, 공감가기 위한 과정이 굉장히 험난한지라...
감수성이 풍부해서 부럽소이다
아마... 가을탄거 같음
감성이 풍부한 유게이구나
이상하게 오늘따라 좀 그랬음
편당 조회수는 대충 얼마나 나옴?
아? 나 엄청 하꼬임 ㅋㅋㅋㅋ
보는 사람 30명 안됨 ㅋㅋㅋㅋ
그냥 취미로 쓴다고 보면 됨.
몇시간씩 써서 조회수 20~30이면 편타 존나 올꺼 같은데
애초에 극 매니악한 글이라서 =ㅂ=
읽어주는 사람이 있는것만으로 기쁨
내가 좋아하는 최애자캐를 다른 사람들이
봐주는 것만도 행복해 ^^
우리도 같이 울게 어딘지좀...
오! 쓰게되면 올려줄께.
지금은 아직 설정만 잡고있어서!!!
그때 감상평 부탁할께 =ㅂ=
어흑흑 즐찾을 할 수도 없고 어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