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한국 애니메이션이 개봉해요.
연의 편지를 아시나요?
저 알아요!
2018년에 연재된 네이버 웹툰이잖아요!
단행본 나올 때 애니메이션 제작 확정이라고 소식이 들렸었는데 7년만에 드디어 완성되서 개봉하는군요!
하지만 그건 한국 극장 애니메이션을 생각해보면 좋은 작품도 있지만 특출나게 망한 작품들도 자주 생각나는건 어쩔 수 없지요.
과연 연의 편지는 그런 걱정을 깨트릴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걱정마세요!
연의 편지는 정말 잘 나왔답니다!
일단 작화가 정말 좋아요!
특히 배경이 정말 아름답고 보는 맛이 있죠!
일부 배경은 3d로 처리했는데 인물작화와 같이 나와도 위화감이 없을정도로 정말 잘만들어졌어요!
움직임도 정말 부드러워요!
크으 역시 믿고있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죠!
작품의 ost마저 너무 좋습니다!
시작부터 들려오는 메인 ost 연의 편지는 정말 작품의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멋진 곡입니다!
이 좋은 작품을 극장에서 안본다면 당신은 인생을 손해보지는 않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을 한번 놓친겁니다!
이것이 바로 애니메이션계의 시네마라고 할 수 있죠!
씁..뭔가 오바떠는거같은데..
그것뿐일까요?
성우들의 연기가 정말 좋습니다!
역시 전문 성우들을 써야 애니메이션이 살아움직이는 느낌이 드는건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인거같습니다!
잠깐!
주인공 이소리의 목소리는 가수 이수현이 맡았잖아요!
전문성우는 무슨 전문성우!
어디서 개뻥을 치고있어!
바로 그것이 핵심입니다!
주인공 이소리의 목소리를 맡은 성우는 전문 성우가 아니지만 연기력에서 어색함이 없을 정도로 정말 잘 어울리는 목소리였습니다.
전 영화를 보고 정보를 검색해보기 전까지 주인공 성우가 가수인것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가 현재 상영중인 다른 애니메이션 영화인 귀멸의 칼날이나 체인소맨과의 차별점이 뭐죠?
그 둘에겐 시원시원한 액션과 황홀한 영상미가 있는데 연의 편지는 그런게 있나요?
이런!
또 핵심을 찌르셨군요!
연의 편지는 귀멸의 칼날이나 체인소맨같은 화려한 액션은 없다하더라도 그 둘에게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에게 익숙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내용이라는거죠!
다들 학창시절때 전학 한번 쯤은 가보셨던 적이 있으셨을겁니다.
맨 처음 전학 오면 아무것도 모르는 낮선 환경 때문에 적응하기 어렵고 두려운 마음이 들죠.
학창 시절 그런 우리들의 마음을 주인공을 투영해 묘사해줍으로서 관객은 영화의 주인공에게 몰입하고 영화에 빠져들 수 있게 하는것입니다.
이 영화는 정말 잘만든 애니메이션입니다.
원작부터 모난것없는 정말 잘 만들어진 웹툰이였으니 그걸 애니화한건 얼마나 재밌겠습니까?
정식 개봉하신다면 꼭 한번은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10월 1일 한국 애니메이션의 시네마를 보러 극장으로 오세요.
좋아 보고 와서 재미없으면 작성자는 바이럴 알바다
글쓴이님이 스탭으로 참여하신 작품인가요 ?
정성스런 홍보글인데 ?
일단 궁금해서 보고 싶네요 ~
프리미어 개봉때 특전 주는거 괜찮던데 시간 안되서 못본거 아쉬움.... 이거랑 하니 잘볼듯
뭣 특전을 줬어? 크아악
생각해보니 전학을 한번도 안해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