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출산 장려 광고의 교토식 화법
강릉의 주요 문화재 오죽헌은 신사임당의 친정집이다
즉 강릉에서 재산과 세도로 알아주는 양반가 여식이었다
남편이 오히려 집안이 한미해 처가 신세를 오래 졌는데..
즉 저정도 급 가문 아니면 낳지 말라는 깊은뜻이었던게 아닐까
TMI.
오죽헌은 사위에게 상속되었다(사실상 딸에게 상속)
신사임당의 아버지도 사위 신분으로 상속받았고 오죽헌도 신사임당의 여동생 남편에게 상속되어 조선 전기 재산 상속 권리를 여성도 가지고 있었음을 증명하는 근거이기도 하다
뭐 그럼 의도대로 되가는거아님?
공익 광고니까 '돈 없으면 애 낳지말라' 를 돌려서 말한거구나
ㄴㄴ
재산은 여자가
여자 집이 해오면 된다ㅇㅇ
(???)
지금으로 치면 금수저 집안이라
그냥 금수저도 아니고 현대엔 재벌급일듯
ㅈ같은 거지 ㅋㅋㅋ 걔들 대대로 양반이었고 부자였는데 뭔 ㅆㅂ 그리고 신사임당이 5만원권 인게 말이 되나 염병 ㅋㅋㅋ
ㄹㅇ 차라리 세종대왕님을 5만원으로 올리고
아래를 재 배치하면 몰라
신사임당은 솔직히 50원짜리에 들어가도 얘가 여길 왜들어감? 싶은 인선임
돈 없으면 낳지 말라니깐 ㅋㅋ
이라는 공익광고 ㅋㅋㅋ
이씨 가문 시리즈만 있어서 안그래도 짜증나는데
" 어디 서민 새끼들이 애를 낳으려고 하느냐! " 라는 거군
평산신문이라고 하면 유서깊은 명문가에 대부호였는데 말이지...
똑똑하신 분들인데 모르고 저런 포스터 만들진 않았을거고 그냥 돈없으면 낳지마가 의도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