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그냥 팔면 땡치는 기업임 사후처리는 나몰라라임 진짜
1.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한 에어팟 초기 불량 이슈 발생함
2. 시골 깡촌에 살아서,
왕복 2시간의 대리점을 가기에도 애매한게 맡기고 나면 또 수령하러
왕복 2시간 또 거쳐서 가야함
그래서 그냥 당일처리 가능한 애플스토어로 감
3. 갔더니만 수리(에어팟 불량 교체)를 제안함
듣고 귀를 의심함 아니 구매한지 30일도 안되었고 초기불량인데요?
아무튼 지들 규정은 파츠 교체(수리)만 된다
-> 존나 열받아서 그냥 불량 판정서 달라고 하고 나옴
4. 판매자도 ㄱㅈㅅ이였다
이거 올려놓고 정작 초기불량 판정서 가져오니 안된다
이건 니가 알아서 애플하고 쇼부봐라 시전.
안그래도 3시간 걸려서 온 내 입장에서 이젠 진짜 존나 열받아서
애플 혹은 판매자 둘 중 하나는 조져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함
일단 저 문구 올려두고 나몰라라 하는 판매자 책임이 존나 높으니
판매자 조지기로 함
네이버 담당부서로 연락해서 해당 내용 전달후 적절한 페널티를 먹이기로 결정함 그러나 나는 애플 자체에서 리셀러들에 대한 정책이 궁금했음
얘네는 어케 걍 지들한테 쇼부보고 쫑내라는 애들을 방치하는 건지 궁금해서 전화도 해보고 센터 들가서 이야기도 해봄
5. 불량 판정서는 암튼 만능이 아님
이 모든 과정을 전부 하고나서
다시 애플 지니어스바 방문한 다음 거기서 물어보니까 걍 “본인들이“ 시인한 내용임
각 오픈 마켓은 본인들이 관여할수 없고 불량 판정서를 뗀다 해도 이걸 처리는 안해준다
갑자기 여기서 내가 그 네이버 스토어 판매자랑 이야기한게 생각나는데 자기가 불량 판정서 들고 가서 애플에 이야기해도 애플은 이걸 교환 안해준다고 토로했었음
(근데 이건 내가 이해해줄 영역까지는 못가는게 니가 위 2번 항목에서 불량이면 교환해준다매...3번도 까고 보면 애플에서 교환이 아닌 수리로 처리 되었는데 규정에 분명 문제 있는 거 맞음.)
애플이 ㅁㅊㄴ들인게 불량품 뽑은 사람은 그냥 내 알빠임?
시전한다는 거임
아니 불량품 내놨으면 지들이 잘못한거지
내가 잘못한건가?
너무 화나는 점은 이걸로 이야기하니까 계속 어떤 애플 매니저 자꾸 대화껴드면서 사람 존나 이상한 사람취급하던데 너무 빡쳤음 한대 줘팰수도 없고...
이새키들 좃같은데 하소연할데가 없다는게 유머라고 생각해
암만 생각해도 좃같아서 다시 재업함
애플 스토어에서 제품 사면 박수 쳐주는 거에 비해
진짜 a/s는 괴담 수준이야
처음에 문열자 마자 갔는데 막 박수치며 난리부르스 떠는데 진심 괴리감 느껴지더라 as건으로 온 사람은 열불 터지는데 말이지
A/S를 저렇게 해도 이걸 사다니! 하며 박수치는거임 ㅋㅋㅋ
에어팟은 수리가 없고 불량 파츠 교환만 있을건데
교환 말고 환불을 원했던거임?
솔직히 나는 아이폰처럼 그냥 새제품 줄거라 생각했음
구매하고나서 받자마자 한쪽 유닛이 불량인 제품을 누가 찝찝해서 더 쓰고 싶겠어? 게다가 지금 나같은 경우에는 저 먼곳까지 와가지고 개고생한 격이라 더 열받았음
받자마자 리퍼로 교환해주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불량인 유닛만 새제품으로 교환해줘도 나머지 정상인 유닛이 찝찝하니 셋트로 통교환 해달라고 한거구나
감성적인 부분은 이해하지만 그냥 불량인 유닛만 교환받는게 윈윈 아닌가싶음
힘든 길을 가는것같아서…
나도 조온나 힘든 길인거 알고 감정적으로 대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 부분은 인지를 하는 편이지만
이건 하다못해 그 AS 유별나게 구리다는 컴부품도 30일 이내고 불량판정서 받아와서 오면 새제품으로 교환 받음.
쟤네들이 유별난 거임
??:영어 할 줄 아세요?(실제로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