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공감이 많았다는 40대 노총각이 되어가는 과정.. +137 [12]

댓글(12)

• 하의마트러가요12:56

  급 꼴려 화장실가서 야동보면서
  
  한발 빼고 고개들어 거울에 비친
  
  얼굴 보면 왜 좆이 날 보고있지...?

• 댓글매니아12:58

  그리고 시간이 흘러 다시 돌아옵니다.(돌싱)
  
  괜찬아요

• 윤석열사형13:11

  주변에보면 50넘은 총각들도 마음은 다들 20대였음.

• 무조건1등13:28

  50넘은 유부 아재 형님들도 다 마음은 20대임... 하... 언제 시간이 이렇게나 갔을까...
  
  20살.. 대딩 시절 엊그제고,, 아 군대가야되나 ㅆㅂ ㅅㅂ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 까칠이삼오공이13:14

  주변애들도 대부분 안간....ㄷㄷ

• 부활9613:17

  2찍들은 저것도 못함.
  
  
  
  뭐 주변에 사람이 있고, 친구가 있어야 말이지! ㅋ

• 민족반역자들척결하자13:17

  헐 누구냐 넌?
  
  
  
  제가 자주 하는 말이랑 너누 똑 같다.........ㅎㄷㄷ....
  
  
  
  제가 28살때 애인이랑 헤어지면서 지긋지긋해서 애인을 안만들다.....
  
  
  
  적적하면 소개팅 받고 그래 지냈거든요
  
  
  
  결혼에 관심도 없고 애도 별로 좋아하는거 같지 않고해서...
  
  
  
  그냥 혼자 지내다가 32살 어느 가을....내가 나에게 진지하게 물은적이 있어요....
  
  
  
  너 평생 혼자 살 자신 있냐?.... 몇날 몇일을 고민하다 아 50대 되면 너무 외로울거 같다는 결론을 내고
  
  
  
  그때부터 반려자 찾기 시작했네요....
  
  
  
  그러다 33살에 지금의 아내를 만나고 35에 결혼하고....행복하게 잘 삽니다
  
  
  
  제가 결혼하고 가장 후회한건......딱 하나입니다
  
  
  
  결혼을 늦게 한거 ㅎㅎ 다들 20대부터 반려자 찾으세요 ㅎㅎ

• 루시드에비뉴13:20

  43살
  
  
  
  주변에 친구, 지인들이
  
  
  
  뇌출혈, 심근경색으로 쓰러짐..
  
  
  
  
  
  45살.. 건강검진에 고혈압, 고지혈증
  
  
  
  등으로 고위험군
  
  
  
  
  
  48살.. 친구들이 암으로 가기.시작함..ㅠㅠ

• 불타는존슨13:21

  제가 알기론 저거 노총각도 맞는 말이지만 단어를 노처녀로 바꾸면 더 사실적인데요 ㅋㅋ

• knight200013:21

  40살 회사에서 승진이 되고
  
  주위에는 친구도 없고 그냥 돈벌고 집 , 돈벌고 집 그러다 보니 돈이 모이고 차는 제네시스급으로 바뀜 ( 친구를 멀리한 결과 )
  
  
  
  41살 회사에서 인정받고 자리잡고 여유가 생김
  
  회사 후배직원들이 이뻐서 밥 사주고 술 사주고 일 가르쳐주고 함
  
  
  
  42살 회사에 여직원이 나에게 대쉬함
  
  회삭하고 나니 아침에 침대옆에 있음
  
  
  
  43살 드디어 결혼 그것도 10살이나 어린여자와
  
  
  
  45살 씨EEEEEEEEEEEEE 발
  
  
  
  55살 기거릭 되다
  
  
  
  65살 다시 혼자다 ,,,,,,,,,,,,,,,,,,,,,,,, 씨~~~~~~~~~~~벌

• 열심히살고있음13:23

  진짜 내년에 40이지만 씻고 거울보면 와.. 불과 몇 년새 얼굴도 확 늙었다는게 체감됩니다.. 운동능력도 많이 떨어지고.. 몇 년전 까지 여유있게 백핸드로 공잡고 1루로 던질 수 있었는데 지금은 어? 저거 못잡겠다 이생각이 확 들정도로..

• 바지댓통령실세댓통년13:28

  갈라치기 먹잇감에 거품 물면서 혐오 댓글 다는 어린 애들도
  
  다 결혼하고 싶어하지 싫어서 안 하는 애들 없듯이 40대, 50대 노총각들도 또르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