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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 방에서 떠나는 순간부터 스태미너 줄어듬
ㄹㅇㅋㅋ
내가 딲이거임.
회사끝나고 취미없냐 심심할텐데 뭐하냐 그러는데
나도 나가서 놀고싶긴한데 사람얼굴 보고싶은건 아니라
걍 이거저거 고민하닥 게임이나 한다고
난 외출마저 싫어하는 내향인이긴 해
외출로 혼자 나와서 더 뭐해볼까하다가도
의욕이 뚝 떨어져서 집에 돌아감 ㅎ
외출할때 미리 할일 다 정해두고 나가는데 정해진 일정외의 이벤트가 발생하면 오류떠버림
난 여행가면 내향 스위치가 꺼짐ㅋㅋ
가끔 해외같이 아무도 나를 모르는곳에 가면 OS자체가 바뀌는 경우가 있음, 그래서 나같은 경우에도 일본에 갈때는 공항에 도착해서 한 2~3분 정도 혼자 계속 일본어로 말하면서 OS를 갈아끼우고 나감....
딱 정해진 만큼만 나가고 싶음
운동도 좋아해
난 한달전부터 정해진 일정 정해진 사람 만나는것도
그날 아침에 취소돼서
방에서 보내게되면 왠지 에너지가 넘치는데!!!
아냐 난 그냥 외출도 별로야. 약속 없이 집에 있는 게 너무 좋아
난 혼자 산책 좋아해
일주일 평균 80키로를 산책함
그건 역마살이 낀 내향인이에여
혼자 있는게 제일 즐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