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감독들이 잘하는 것
최근 대박을 친 공포영화 웨폰의 감독 잭 크레거.
그리고 우리도 잘 아는 겟 아웃과, 어스, 놉을 감독한 조던 필.
이 감독들은 둘 다 코미디 감독이었다.
실제로 저 영화들은 무섭지만 중간중간에 피식하거나 아예 박장대소할 만한 포인트가 존재한다.
일단 공포영화라고 해도 어느 정도는 안 무서운 부분이 있어야 긴장이 풀어지고, 공포가 돋보이게 되며,
또 사실 호러와 코미디는 문법적으로 보자면 많이 비슷하다(...)
관객이 전혀 예상 못 했는데 웃기면 코미디고, 무서우면 공포다.
그리고 둘 다 돈 그렇게 많이 안 써도 감독이 재주껏 살리기 좋은 장르이기도 하다.
비슷하게 마음의소리로 가장 유명하지만 조의 영역, 행성인간 등 스릴러도 쓴 조석 작가도 여기 들어간다.
코미디 호러를 잘한다는건 설정을 잘한다는 것이고 타이밍을 잘 안다는것이며 사람 심리에 탇월하단 뜻이지
그리고 행성인간은 작가가 자학개그 소재로 잘 써먹고 있다.
헉 작성자 웨폰스 봤음? 어떰??
마음의 소리 : 사실 1화부터 쭉 스릴러인데 보는 사람이 웃김
뜬금포 조석 뭐임
마음의 소리도 공포가 있긴 하다. 애봉이들.
개그만화다보니 더더욱
웨폰 보고 싶은데 10월달 개봉이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