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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도 산게아니라 빌린거던데
사실 아들이 더 뛰어났음
크윽... 두 부모의 유전자를 훌륭히 이어받은 게 느껴진다!
슈퍼마리오 64라면 혁명이 맞지
우리나라도 이제 저런게 조금씩 생기니깐 좋아지겠지.
부모와 내 자식간의 취미 공유.
부모가 하던 게임을 내가 하고 내 자식이 이어 하는 공감대.
나도 어릴 적에 PS2가 있었는데 근처에 사는 친구는 게임큐브를 가지고 있었음
PS2게임보다 스매시 브라더스가 더 좋았던 나는 그게 너무나도 부러웠는데
이제와서 보니까 PS2도 아버지가 큰 맘 먹고 사오신거라 느껴져서 죄송해졌음
기기의 전원을
무려 내가 킨다는데에
감동해본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자녀와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추억이 있다는 건 얼마나 좋은가..
"닌텐도 식스티 포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신이 나오는 그 만화인줄ㅋㅋ
그리고확실히 어릴때랑 어른일때랑 상상에ㅡ잠기는 폭이 다른듯함
https://www.instagram.com/p/CuQk9UTSL0x/
만화 찾음
처음 게임기를 사서 하는데 슈퍼 마리오 64같은 갓겜을 하다니 운도 참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