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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적이었다는 클리셰네
촉수물 도입부?
사실 기생당해 조종당하는 거였고 남자가 이제 스스로 봉인하며 죽여줘... 하는거지?
"그 힘으로 문을 부수는 건 어때"
"기물파손은 범죄다 큭큭"
살해가 더 범죄야...
체육복 손상은?
새로 사면 된다 범죄가 아니야
알고보니 섹목방이여서 이야이야했다는 이야기
보통 여캐가 초반에 압도하는듯하다가 근육빵빵 남캐한테 발리는게 정석 아님?
저기서 무승부로 끝나고 순애로 바뀌는 클리셰를 좋아함
이게 내가 생각하던 사랑이였나.. 사는게 수치다 하는거야?
왼팔의 흑염소가 풀리고 있어!
저러다 엔딩쯤에는 서로 죽고 못사는 사이가 되는게 맛있지
적이었구나...
무잔 네이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