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학교에서 일하는 어머님이 귀멸의 칼날을 좋아한다는 여자아이에게

'몇권을 좋아해~?'라고 별 생각없이 물었더니 '17권!'이라며 즉답해서 이유를 물어보니까

'ㅇㅇㅇ가 죽으니까' 라며 진지한 표정으로 대답한 다음 귓속말로 살짝

'저 있잖아요, 좋아하는 애가 죽는 걸 보는 게 좋아요...'라고 가르쳐줬다고 한다.

완전히 어둠의 오타쿠가 "각성"한 느낌이라 장래가 너무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