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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랑 붙는다 = 사람 바글바글하다. 덥고 짜증난다.
고로 꼴린다거나 그런 거 없이 불쾌할 뿐임.
요즘 현실이지
구라 안치고 진짜 우연히 스치기라도 하면 아 시발 이거 ㅈ되는거 아닌가? 싶은 걱정부터 듬
요즘 시대가 워낙 무서워
서울 지하철에서 명치 맞았는데 사과도 안하더라 지금생각해도 걔빡치네
돌리다 다리나 엉덩이 암튼 몸에 닿으면 으악 살려줘 생각만들더라
으악 시발 이라는 생각이 100%
정신이 온전치 못한 자랑 마주치면 그저 앞에 있는 것만으로 안전하지못함
세상이 세상이다보니 보통은 피하지
그래도 내 허벅지에 엉덩이 닿았을땐 말랑하긴 했지
만원전철 노인네 카트에 허리가 젖혀져서 강제로 림보만 하지않았다면 더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