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사이 게임업계에 뜨는 직업군
테크니컬 아티스트
프로그램 코딩과 일러 혹은 모델링까지 업무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직업
설명만 보면 광범위한 업무를 소화해내야 할 것 같지만
핵심역할은 프로그래머와 아티스트 간의 조율역할임
두 업무간의 한계점을 알고 있는 테크니컬 아티스트가
게임 개발에 있어 현실적인 방안을 가이드라인 해주는 부분이 중요하다함
해당 직업은 보통 둘 중 한 업무에 종사하던 사람이 다른 한쪽의 영역으로 넘어오면서 생기는 것이 가장 흔하다함
옛날엔 드물었지만 엔진이 발달한 현재 점점 중요도가 올라가는 추세라함
아뎁터 같은거구나.
1인분의 급여로 N명의 일을 해야된다 이거구만
그냥 외주 낀 pm이잖아
본문 설명이 좀 부실한데
실제 TA는 아트나 리소스 수정 및 규약까지 작성함
쉬운 예제는 폴리곤 개수 제한 걸어버리거나 그런 것
기술적 이해도가 높아야 해서 pm이랑은 좀 다름
생체 신호변환기 라는 거구나
이제 양쪽의 일이 몰림
AI 덕분에 코딩 지식이 좀 있거나 공부 좀 해봤던 사람이 더 TA 역할 하기 쉬워졌음. 또 셰이더 그래프나 블루트린트 등 노드 기반으로 코딩 비슷한 걸 할 수 있게 된 지 꽤 되었기 때문에 코딩 한 줄 쓸 줄 몰라도 간단한 수준의 셰이더 작성 정도는 그래픽 디자이너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것도 있고.. 물론 제대로 쓰려면 코딩 지식이든 수학적 지식이든 머리가 좋아야 됌;;
옛날 게임회사에서 일할때
팀장이 어느날 갑자기 나에게 "너는 오늘부터PM이야" 라고했다
PM이 뭔가요? 물어봤더니
프린세스메이커 라고말하고 떠났다
그리고 나중에 내가 한일이 본문에서 설명한 저거였음
대기업에서도 소수가 프로젝트 런칭 가까워지거나 런칭 직후에 와서 슥슥 만져주고 사라지는 직군.
소수직군이라서 자주 보기가 어려운 이로치 포켓몬 같은 사람들임.
포장했지만 두쪽일 하면서 조율까지 떠넘기는 거잖아
셰이더 코딩 흥미있어서 ta준비했었는데
실제로 하는 일 알아보고 그냥 개발일 하고있음...
Ta입장에서 셰이더코딩은 기본교양수준이고 주 업무는 개발 아트 양직군 징검다리 역할이더라
저사람들이 일 왕창한다는 거임???
그냥 서로 일하는 직군들 이해를 못하니
둘다 일한적이 있는 사람이 가운데 껴서 소통해주는거 아닌가
빽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