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지국 관리가 이꼬라지인게

제일 큰 문제였고,

이동식 기지국 해킹수법 자체는

이미 어느정도 예견 및 일본등지에서 잠시 유행한

방법이었음.

범행 피의자가 고작 2명인게 의아할 수 있지만,

이렇게 생각해보면 이야기가 다를거임.

진짜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 모의했다면,

특정 지역구 기지국 하나를 털어서

고작 2억도 안되는 소액사기를 벌이고

도주하는것 자체가 어리석음.

확실한 보안 허점일 뿐더러

이미 취득한 db정보를 전부 챙겨서

해외에서 썼으면 잡을 도리도 없었고,

뭣보다, 진짜 머리가 돌아가는 놈들이면

이짓을 전국구단위로 벌여서

정보 다 털고 나서 일을 시작했울거임.

근데 예네들은 동네털이 한번 하고 검거됨

ㅋㅋㅋㅋㅋㅋㅋ

사고의 특성이나 최대 가능했던 아웃풋을 고려하면

얻어걸려 푼돈에 눈 돌아 벌인 즉흥범죄에 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