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시보면 느낌이 많이 달라지는 애니메이션.fate
2012년 화제작 페이트 제로
그때 뽕찼던 캐릭터들이 지금와서 다시보면 ㅄ같고
그때 한심했다고 생각했던 캐릭터들이 지금와서 다시보면 나름 이해할만했다
꽤 인물들이 입체적이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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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묵? 이해됨?
이해됨
너무 있을법한 자아도취식 민폐러로 이해된다는게 문제지만...
나이먹고 보니깐 좀 달라보이더라
지금 와서 보면 유포의 액션씬 발전도 꽤 느껴지는 작품
이스칸달(라이더)야 뭐 실제 역사상의 인물과 Fate식 재창작 캐릭터의 차이가 있는거랑
제로 당시엔 사실 아르토리아-원탁 캐릭터들 설정? 부분이 제대로 잡혀있진 않았을 거니까
그 부분을 감안하면,
이스칸달의 발언/행동/행적 까지는 사실 어느 정도 이해랑 납득은 되는데
키리츠구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 부분은 제로랑 페스나의 괴리감 (설정 무시? 뭐 그런거)도 있고 해서, 걍 크게 생각하진 않긴하는데
아니 그래도 키리츠구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튜딘도 방영 당시엔
이거 좋다고 했어
절대.....저떄도 꼴같잖다는 비판뿐이었음 ㅋㅋㅋ좋은건 그전까지 무한의 검제 영창하면서 뽕체워준부분
저거 봤을때도 알렉산더랑 길가메쉬는 왜 왕으로써 자격과 사명감이있는 알토리아를 왜 비판하지 싶었는데.
말하는 꼬라지 보면 이 두놈은 그냥 개망나니일뿐이잖아...
한놈의 이명은 정복왕이고 다른 한놈은 금삐까니까 뭐. 본인 성격이 그대로 나온거지.
개망나니라도 본인들 치세는 잘 지킨 사람들이니 그 시절 기준으로 생각하면 또 다른 이야기임.
랜서도 재평가 되었나? 여전한거같은데
개인적으론 세이버에 대한 취급이 너무 했다고 생각 중. 이스칸달이나 금삐까나 성격이 성격이니까 철학이 그렇게 생겨먹었어도 이해했고 세이버야 완벽한 통치를 위한거였으니 그런 소원을 가진것도 이해했음. 근데 너무 까인다고 해야 하나. 솔직히 바람이나 피우는 부하새끼 쳐버리고 다시 시작원할 수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