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영화 아바타의 불로장생약 암리타에 대한 흥미로운 해외의견
툴쿤의 뇌 부분에 생겨나는 세포노화 영구억제물질 암리타
이걸 채취하기 위해 수많은 툴쿤들을 학살했는데
일부 관객들은 ? 22세기 과학기술이면 저거 합성, 복제하면 되는거 아닌가 라는 의문을 가졌다
감독은 이에대해 "그런 의문 생길 거 알고있었고 안되는 이유를 설정해놨다" 고만 발언했다고 한다
해당 레딧에서의 팬들의 추측이 흥미로웠는데
암리타(Amrita)는 감정을 다루는 뇌의 부분에서 직접 나온다고 알려져 있으니,
사실상 암리타는 툴쿤이 기쁨이나 행복을 느낄 때 형성되는 것일 수도 있어요.
공장식으로 사육된 툴쿤은 그런 감정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암리타를 만들지 못하죠.
이건 놀랍도록 신비로운 친동물권/온건한 비건 메시지예요.
백날 배양해서 툴쿤을 가축화시키려 해봐야
생물들이 판도라의 자연에서 나비족과 교류하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기쁨은 누릴수가 없기때문에
근본적으로 인공적으로는 만들수가 없을거라는 흥미로운 추측.
"뇌에다 전극꽂고 행복하다고 착각 유발시키는건 안돼?"
".............."
자연이 행복하다는 것도 상당히 인간입장에서 본 게 아닌지
포식자 피해다니고 먹이 찾으러 다녀야되는 자연이 행복???
일단 툴쿤 쟤들은 최상위포식자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