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7)

• <NULL>08:42

  악은 성실하다고.
  사회 복지 시스템이 구멍이 생기면 나쁜 애들이 먼저 파고들거든.

• 카토야마 키코08:44

  겉보기엔 멀쩡한데 상황판단을 제대로 못하다보니
  경계선인 분들이 저런거에 많이 낚임..

• 카토야마 키코08:49

  솔직히 경계선인분들 주변에 잔소리메이커들 좀 있음..
  내친구도 이상한 듣보잡 사기꾼스러운 콜센터 다닌다길래
  관두라고 나랑 친구들이 잔소리 했었음
  잔소리하는 사람없으면 저렇게 되는 거 같음

• 하으으응08:44

  그리고 큰 돈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돈을 지급해서 방심하게 하는 케이스도 있음.

• 루리웹-702793750008:49

  범죄자 : 아니 꼴랑 이거 받았는데 무슨 범죄에요?
  
  경찰 : 10원이라도 범죄와 연루되면 범죄수익입니다.
  님은 공범이시구요

• 흔한30대유부게이머08:45

  저거에 따라서 처벌수위가 크게 바뀝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보이스피핑 실제 조직은 외국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검거가 매우 드뭅니다. 그럼 누가 잡히냐? 송금일 하는 애가 잡힙니다. 그런데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이 크기 때문에, 송금 몇번 하면 살인강도 한 수준으로 처벌이 되어요. 사기 1억 가까이 쳐도 초범이 집행유예건이 많고, 길어야 2년 안쪽으로 찍히는데, 보이스피싱은 몇천만원대 피해액에 본인이 손에 쥔게 백만원도 안되는데 4~5년씩 나옵니다.
  그 때 본인이 알았냐 몰랐냐에 따라서도 꽤 여러가지가 바뀌는데, 위 내용처럼 '진짜로 모르고 한 경우' 에는 강하게 처벌하기 힘들어요. 본인이 친구한테 카톡으로 '야 이거 좀 수상한 알바인거 같다' 정도만 나와도 "너 다 알고 한거다"로 인정되는 거라 어렵습니다.

• 아미08:48

  실제로 대가리들이 지시를 교묘하게 잘 하고 수고비도 얼마 안 준 덕분?에
  
  무혐의로 풀려난 사례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