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 "오라버니... 또 저의 혼인을 무르셨다고요."
"일 대 일 진검승부에서 이기면 혼인을 허한다고 약속하였다.
그 남자가 약하여 진 것이니 남의 탓을 하겠느냐."
"오라버님을 검으로 꺾을 사무라이가 천하에 있을 리 없지 않사옵니까."
".....놀리는게냐?"
"송구합니다. 소매(小妹)가 색싯감으로 내놓을 만하지 못해서 오라버니께 매번 수고를 끼치다니요."
"내 어찌 무사를 칭하면서 검도 제대로 놀리지 못하는 허수아비에게 아끼는 누이를 보내겠느냐. 내 참으로 무사다운 무사를 배필로 붙여줄 테니 혼기 놓칠 것을 저어하지 마라."
"예 오라버니."
"그나저나 또 그 피리를 불고 있더구나. 피리 부는 것이 좋다면 그 모양사나운 것 말고 제대로 된 장인이 만든 걸 마련해주마."
"소매는 이것으로 되옵니다."
"그래.... 검소하기까지 하니 무사의 귀감이구나. 가보마."
(흥.... 너같은 중요 전력을 미쳤다고 다른 가문에 보내줄까보냐... 적어도 네녀석의 검술을 전부 보고 훔쳐 너와 같은 경지에 도달하기 전까진 어림도 없다! 설령 다 늙어 백발 할망구가 된다 하더라도!!)
(역시 오라버니.... 나를 너무 아끼셔...♡)
근친각
저렇게 희롱당해도 사실 딱밤 한대로 전부 제압할 수 있지만 굳이 형님이 구해주러 올 때 까지 기다리는건가
저 혈귀 생현급인가
???? ???? : 만약 이랬으면! 형님은 여동생을 위해서 아내와 자식을 버린 망나니고 그 여동생의 열등감과 오래 못사는 것 때문에 혈귀가된 본능에만 이끈 저그의 망나니 영웅 럴커시보우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 저런 TS보다는 나처럼 순애부터 시작해라!!
???? : 그.... 그만해!!! 더이상 나를 비참하게 생각하지 마라!!!
형님이 서방님이 되어버려
서방님이 되기까지 하루
이 걸 본 ts 당사자의 반응이 이러면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