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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G+ | 25/09/16 16:59 | 추천 7 | 조회 10

[유머] 해리포터) 영화판에서 어쩔 수 없이 각색된 부분 +10 [6]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72314084

해리포터) 영화판에서 어쩔 수 없이 각색된 부분





해리포터) 영화판에서 어쩔 수 없이 각색된 부분_1.jpg



바로 옷차림.


영화판에선 대부분이 교복, 아니면 평범한 사복, 아니면 적당히 채도 어두운 판타지 복장을 입고 다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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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선 이렇게 입고 다닌다.



평상시엔 영화보다 조금 더 채도가 높다는 정도의 일반적인 판타지 복장이지만,

문제는 마법사들이 머글로 위장해야 하는 경우.


마법사들, 특히 머글 사회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한 순수혈통들은 패션 센스가 17세기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





해리포터) 영화판에서 어쩔 수 없이 각색된 부분_7.webp



이는 전 세계에서 마법사들이 몰려온 퀴디치 월드컵 당시 가장 두드러진 개그 포인트인데


웃기게도 저 월드컵 캠핑장의 관리자는 머글이었기 때문에,

마법사들은 적당히 머글식 옷차림으로 위장을 해야 했다.





해리포터) 영화판에서 어쩔 수 없이 각색된 부분_8.webp



근데 그 규정을 제대로 지켜야 할 마법부 직원부터가...



해리포터) 영화판에서 어쩔 수 없이 각색된 부분_9.webp



이런 꼬라지임.


정부 소속 마법사가 이러니 당연히 다른 일반 마법사들은 더했는데...





해리포터) 영화판에서 어쩔 수 없이 각색된 부분_10.webp



마법부 직원: 아치, 제발 옷 좀 갈아입으세요 ㅠㅠ


아치(조연 할아버지): 아니 왜. 나 이거 머글 가게에서 산거야. 마음에 든다고.


마법부 직원: 그거 여자 잠옷이라고요 시발 지금 캠프장 관리인 머글이 이뭐병인가 하고 보고 있단 말입니다ㅠ


아치: 머글 옷인데 뭔 상관이야! 그리고 나 이거 좋아. 바람이 술술 들어오고 가볍고 편해!!


........


대충 이런게 비일비재한 상황.





해리포터) 영화판에서 어쩔 수 없이 각색된 부분_3.jpg



그나마 괴짜 취급받을 정도로 머글 친화적인 위즐리 일가 정도만 무난하게 옷을 입고 왔지만

(이것도 본인은 괜찮나 싶어서 해리에게 물어봄)


그런 아서 위즐리도 캠프장 비용 지불할때 '야 머글돈 이거 뭐지? 이게 20인가?' 라고 어버버거렸고, 해리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당연히 저런 부분들을 하나하나 넣으면 영화도 늘어지고,


무엇보다 저런 옷차림이 나올 때마다 분위기 깨는 개그가 따로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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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위저딩 월드 영화판의 법사들은 머글 옷을 멋지게 차려입는 패셔니스타로 묘사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저게 간지나긴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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