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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봤더라
너는 내가 낳은 자식은 아니지만, 내가 픽업한 자식이다. 이 문구가 생각나네.
깜빡해버린 벅벅
피를 이어받지는 않았다는게 의미가 없을 정도로 부모는 자식을 아끼고 자식은 부모를 사랑하는 집이구나
키워준 부모님에 대한 감정과는 별개로 친부모가 누구일까 하는 문제때문에 고민에 빠진다던데
분명 사랑으로 컸음에도 친부모한테 버려졋다는 충격으로 망가지는 경우도 있다더라
"너 입양아다 아들아"
"아들아"
아 맞다 아들 입양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