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없어서 결혼 못했다는 사람들 필독
실제 통계
자가를 보유한 신혼부부는 46%
그중 아파트는 73.9%
수도권에 사는 신혼부부의 비율은 55.1%
근데 신혼부부의 기준이 결혼 7년차까지임
추측
모든 년차별로 다들 46%씩 자가가 있진 않을테고
왠만하면 결혼 후에 돈이 모이니까 년차가 높을 수록 자가가 많을 거임
연차별로 자가 비율 통계는 없으니까
추측으로 7년차에 60~70%가 자가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면
선형적인 계산으로 1년차는 22~32%가 자가를 갖게됨. (7년차의 비율을 낮추면 1년차가 그만큼 올라가는 거고)
그러면 22~32% 중 남자가 관습적으로 더 많이 집을 해온다고 가정하고
여자가 혼자 가져온게 10%,
남자가 혼자 가져온게 40%,
둘이 합쳐서 집 산게 50%로 치면
(당연히 위의 3개 %도 추측)
아마 자가를 가지고 결혼하는 남자는 9~13%로 추측할 수 있음.
그런데 여기서 아파트의 비율은 통계상 73.9%고 수도권에 사는 신혼부부의 비율은 55.1%니까
단순 계산으로 하면
올해 결혼하는 커플 중 약 3.6% ~ 5.2%만이 수도권 아파트를 남자 혼자서 들고 간다고 추측할 수 있음.
추측 다 집어 치우고 통계만으로 해라! 라고했을 때
1년차 결혼부부도 46%가 자가를 들고 있고
모든 집은 남자가 무조건 100% 가져가는 거 가정을 해도
그래봤자 18.7%의 남자만이 수도권 아파트를 가지고 결혼한 거임.
결론
집없어도 사랑하는 상대만 있으면 결혼 가능하다.
새는 둥지가 없으면 짓지
나쁜 새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