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공원 근황 ㄷㄷ.JPG +21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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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내내
두달넘게 여의나루역앞 한강공원 공사를 해서 갈때마다 짜증났는데


공사 어제 다 끝났더군요.
뒷마무리 청소하고 공사장비 치우고있었음.








알고보니

내일모래 18일부터 한강버스 운행을 시작한다네요.

요금은 3,000원







그래서 한강공원 전체적으로 보수작업을 두달동안 했던거임.

보도블록 교체하고
따릉이자전거 보관소 만들고
화단 정비등 이런저런거..


어쨋든 그런건 됐고,,
여름내내 여의도한강공원을 뒤엎놓았던 공사는 다 끝났음.





한강버스 터미널 바로 옆에 이딴 괴물같은 건물을 지어놨는데





가까이 다가가니깐 내가 무슨 인플루언서인지 착각했는지

묻지도 않았는데 책임자같은 분이 설명해주더라구요.

민간업체가 지은 유람선터미널인데,
완공은 했는데 아직 편의점이나 별다방같은 편의시설이 계약이 덜되어서 본격운영되려면 좀 시간이 걸릴것같다고 하더군요.







원래는 한강버스를

전철,버스처럼 앉아있을수만 있게하려했는데
유람선처럼 돌아다닐수있게 방식을 바꾸었음.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인데
기존 한강유람선 업체들이 타격볼것같음.


보통 유람선 타려면 기본금액이 2만원가까이 되는데
3000원짜리 한강버스가 유람선처럼 맘대로 돌아다닐수있으면 누가 2만원짜리 타겠어요.

물론 한강버스는 그냥 빠르게 가는거고
유람선은 식사,음료수 제공이라는 차이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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