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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관광객에 결국 여객선도 중단
울진 후포~울릉 여객선도 운항 접어
바가지 부메랑...결국 관광객 외면으로

최근 바가지 역풍을 맞고 있는 울릉도.[사진=픽사베이]
울릉도 관광이 멈춰설 조짐이다. 비계 삼겹살과 끊임없는 바가지 논란에 직면한 울릉도가 결국 관광객 외면으로 크루즈 운항이 줄줄이 중단되며 고립 위기에 놓였다.15일 관광·여행 업계에 따르면 최근 울릉군청 홈페이지에는 최근 ‘여객선 문제 이유를 막론하고 정상화 돼야 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이 매년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연이은 바가지 후폭풍이 관광객 외면으로 이어지며 여객선마저 중단되자 주민들이 신속한 조치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울릉도 주민으로 보이는 글쓴이는 “울릉군수님, 국회의원님, 도의원님, 울릉군 의원님들, 수산과장. 후포배 사라지고, 강릉배 곧 사라지고, 엘도라도 휴항 중이다”라며 “누구에 책임인가. 이러다 주민들 다 죽겠다”며 신속한 조치를 바란다고 호소했다.울릉도는 최근 경북 울진 후포~울릉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선박 고장과 여객선사의 경영난 등으로 이달부터 운항을 중단했다. 울릉군의회와 울진군의회는 지난달 말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갖기도 했지만, 뾰족한 수가 없는 실정이다. 970명을 태울 수 있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올 4월부터 기관 고장으로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고, 오는 29일부터 590t 규모의 썬라이즈호가 대체 투입된다.배상용 울릉군발전연구소장은 울릉군청 홈페이지에 ‘오늘부터 운항중단한, 썬플라워크루즈 사태를 지켜보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정부는 세월호 참사이후 파기한, 여객선 적치율을 재건해 여객선 신규노선 허가의 문턱을 다시 높이고, 기존 선사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노선은 울릉군에서 소유하고 적정한 선사를 공모해서 경영을 위탁하고 적정선의 이윤을 보장해주는 여객선 준공영제의 시행이 모범답안”이라며 “여객선 수를 줄이는 노력을 해야하고, 선사의 이윤이 충족돼야 관광입도 울릉도가 완성된다”고 밝혔다.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은 해마다 감소세다.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 관광객은 2022년 46만1375명에서 2023년 40만8204명, 작년엔 38만522명을 각각 기록중이다. 각종 바가지 논란이 끊이지 않는 올해는 더 심각하다. 1~7월 누적 20만9006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9.6% 줄었다.코로나19 사태 이후 외국 여행이 늘면서 국내 대표섬들이 고전하고 있다는 게 표면적인 이유지만, 결국 이런 상황을 자초했다는 분석도 만만치 않다.이번 사태의 핵심은 현지 바가지로 인한 비싼 물가라는 지적이다. 최근 울릉도에서는 육지보다 리터당 무려 300원 이상 비싼 기름값과 2배 이상에 이르는 렌터카 사용료 등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중형 세단 승용차 24시간 대여의 경우 업체별로 편차는 있지만 울릉 권역은 13만 원, 포항 지역 요금은 7만 원, 제주 지역 요금은 3만 5000원∼5만 원 안팎이다. 같은 섬 여행지인 제주와 비교해도 3~4배까지 비싼 셈이다.
관광지 바가지 문제가 해결되기 어려운 이유? 1. "부동산 투기범" 들이 권리금 폭탄돌리기 과정에서 바가지 - 젠트리피케이션도 마찬가지.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272493 가로수길 건물주의 위엄.jpg 2. 축제 자릿세 본전 찾겠다고 바가지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data&no=1991458 '바가지 논란' 지역 축제, 비싼 이유가…"자릿세만 30%"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772030 세상이 미쳐돌아감 정신나간 부산불꽃축제 바가지 숙박비 400만원 이제는 지역 상인 협회의 "자율 감독" 에 맡길 게 아닙니다. 이런 식의 부동산 투기도 틀어막아야 하며, 자릿세를 빙자한 "지역 축제를 빙자한 바가지 씌우기 대회" 또한 범죄로 간주해야 됩니다. 솔까말, 이 논란이 나올 때마다 "자율 감독" 운운하는 거 보면. 의룡인 사이코패스들이, "자율 감독" 운운하다가 결국 "광범위한 면책권" 운운하는 식으로 범죄 성향 대놓고 드러낸 게 연상될 지경인...
그래도 좋다고 저길 가주니 배짱장사 하는거지..
도민들 스스로 조져놓고 누굴 탓하는 걸까요? 비계덩어리를 삼겹살이라고 팔아먹은게 울릉군수인가요? 렌트카 비용을 따블로 받는게 도청 직원인가요? 숙소 퀄리티 개판치고도 바가지 가격 내거는게 대통령 인가요? 택시비용을 네비 찍어보고 요금 다 아는데도 일부러 반대로 돌면서 추가비용 요구하던게 타 지역 사람이던가요? 사단은 본인들이 내놓고, 수습 안되니까 탓할 상대를 찾는군요.
어쩔티비
걱정마~ 안죽어~
죽으면되지 뭘 징징거려 자업자득이면서
그냥 낚시해서 먹고 살아라. 그 돈 주고 거길 왜 가냐.
업보는 모두 본인들에게 돌아가는것
음.... 도지사, 군수 잘 뽑아서 잘 굴러가는거라고 봄
남양, SPC, 롯데 불매 & 저쪽지방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오줌만 싸고나옴 ㅎㅎ
가는 시간이 동남아 쪽 해외여행이랑 비슷한데 물가도 비싸고 대접도 별로니까 갈 이유가 없어지죠
바가지로눈탱리치면친절하기라도하던가. 돈떼이며 기분도잡치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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