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카지노에 눈이 뒤집어 지는 이유
카지노에서 모든 게임의 승률은 49:51로 세팅 되어 있다.
즉. 카지노가 플레이어에게 이길 확률이 딱 1% 높다.
게임 하나 하나만 놓고 본다면
확률이 그냥 50:50이라고 보면 된다.
즉 평균적으로 플레이어들이 두번 하면 한 번은 따게 되어 있다.
다만 시행 횟수가 늘어나서 한 번 할 게 열번이 되고.
열번 하는 게 백번이 되고
백번 하는게 천번이 되면
이 1%의 확률이 꾸준히 도트뎀을 먹이기 시작한다.
결정적으로 카지노에 위협이 안 되는 수준에서 플레이어의 판단 여부에 따라
리스크(배팅 상한액)을 올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도박 중독자들은 뇌가 망가지는 순간
리스크를 짊어지는 행동을 서슴치 않기에
인생이 ㅈ되는 거다
그렇다고는 해도
뭐가 됐든 매 순간순간 이길 확률은 50% 가까이 된다.
즉 그 말은...
그렇다.
카지노는 일단 가챠 게임 보다는 확률이 개혜자다.
문제는 도파민에 뇌가 망가지는 순간
수중의 돈이 모두 사라져야 멈추게 된다는 거지만
49:51 비율 근거는 들어본 적이 없어서
이것도 카지노 측에서 퍼트린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그렇구나!!역시 오늘도 가챠하는 내가이김 ㅎㅎ
곰곰히 생각해보면 가챠랑은 살짝 개념이 다른게
가챠는 사실 모든 시행에 아무것도 못 얻는 상황이 없기 때문에(똥레어든 뭐든 먹으니까)
고가품에 대한 확률 설정을 악랄하게 세팅할 수 있는데
카지노는 지면 아예 잃거든
만약 가챠를 돌리는데 니가 원하는 픽업을 49% 확률로 얻는데,
지면 같은 확률로 동급 캐릭터를 갈아버린다 라고하면 아무도 안지를거아녀
카지노가 이정도는 아닌데 체감되는 느낌이 많이 다른게 이것때문이것지...
그리고 49:51은 룰렛에서 홀짝확률 얘기하는 걸거야. 가끔 0에 걸리거든.
정확하게는 가챠랑 카지노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접근방식이라고 생각함.
가챠는 내 즐거움을 위해 돈을 쓰는 소비 행위임. 아무리 내가 원하는 값을 얻어도 돌아오는 건 돈이 아니라 내가 얻고자 했던 물건임.
반대로 카지노는 즐거움을 위해 돈을 쓰지만 원하는 걸 얻게 되면 돈으로 돌아옴. 돈을 쓰는 행위가 돈을 버는 행위로 변질 되기 쉬움.
문제는 돈을 벌 수 없는 구조에서 '돈을 벌 수 있다' 가 된다는 거임
그래서 사행성에 현금성이 조건으로 크게 붙는거구만..?
딱 멈추는 자제력이 진짜 강력한 능력이기도 하지 난 그게 안되서 도박성이 있으면 딱 정해놓고 하지 금액이든 횟수든
카지노 몇번 가본 경험으로는 49대51맞나?
순식간에 돈 날라가던데..49/51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카지노 한번도 안가본 사람임..
카지노의 상징적인 게임인 룰렛이랑 바카라 확률이 49:51임. 그리고 룰렛, 바카라는 기본적으로 홀짝임. ㅋㅋㅋ 다만 플레이어 스스로가 더 큰 리턴을 위해 50%에 가까운 승률을 낮추는 것일 뿐임. 그래도 가장 기본적인 세팅값은 51:49임(카지노, 게임에 따라서 승률 차이가 나지만 그래봤자 2~3% 차이). 슬롯 머신 조차 환수율이 기본적으로 90%대로 세팅 되어 있음. 뭐 홀짝 게임에서 홀이 나올 확률이 50:50이 아니라 훨씬 높다고 말하는거면 할 말 없지만 ㅋㅋ
결론이 좀 이상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