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적으로 카지노를 이길 수 없는데 카지노에 가는 이유
카지노의 가장 큰 악랄한 점 중 하나.
보통 카지노의 승률은 51~52% 정도로 세팅 됨
즉 단 한번의 게임만 봤을 때는 승률이 낮아 봐야 48% 정도.
즉 매 순간순간 한판한판은 5:5 라 해도 무방함.
문제는 시행횟수가 누적되면 자금에 도트뎀을 강요 받기 시작한다는 거.
그리고 플레이어가 배팅 금액을 올리는 것으로 얼마든지 리스크를 올릴 수 있음.
그리고 리스크는 플레이어에게는 아프지만 카지노에게는 안 아프게 룰이 정해져 있음(대표적인 것이 배팅 상한액)
그리고 언뜻 보기에는 공정해 보이는 승률은 도박을 더욱 빠져들게 만듬
뭐 해외에도 강원랜드 처럼 도박 중독자들이 널리고 널렸지만
강원랜드와의 결정적인 차이는 기본적으로 해외에서 카지노는 돈 따러 가는 곳이 아니라
돈을 쓰러 가는 곳이라 그만큼 볼 것도 많고 서비스도 좋음.
강원랜드도 그렇지 않냐? 라고 하기에는...
아님.
거긴 그냥 도박쟁이들 결국 음지에서 할거 아니까 여기서 하라고 만들어 놓은 합법 하우스 느낌임
강원랜드 주변은 그냥 죽음의 탄광이지
배팅 상한액이 없을경우 더블업을 이어가면서 언젠가 한번 이기면 플레이어가 털고 일어날수있음.
ex) 100만원걸고 잃으면 200만원 200만원걸고 잃으면 400만원 이걸 이어가다가 언제라도 한번 이기고 그자리에서 털고일어나면 따고감
도박중독과 하우스 올레이즈 윈 때문에 무한 원숭이정리급인거같은데
만수르급이 오면 카지노 하나 망하게 할 수 있겠다
도박중독자 말고 작정하고 카지노를 공격하러 온 사람을 막기위한 방책중 하나
개인적으로 카지노는 얼씬도 하지 않는게 나은듯 도박시설에 일체 접근 안한다고 해도 거기 시설이 괜찮긴 하다만 굳이? 여기까지? 다른데가 더 싸고 좋은데 라는 생각이 들게 되어있어
카지노에 어지간하면 안 가는게 맞지만 개인적으로는 갬블의 기본적인 메커니즘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함. 만에 하나 갬블 할 일이 있고 만약에 그게 재미있다면 이해를 하고 있어야 헤어나올 수 있다고 생각함.
강원랜드도 근처에 하이원이 만든 스키 수영 골프장 다 있기는 한데...
그래도 많이 부족하지
어쩔수 없지... 폐광촌 살린답시고 만든거라
라스 베가스는 미드에서 나올때도 주로 주인공들이 뭔가 놀러 가는 느낌인데 강원랜드는 ㅋㅋㅋㅋㅋ
그래서 차라리 블랙잭, 바카라, 슬롯보단
포커를 치는게 더 이득일 수도 있어.
카지노가 레이크를 걷어가긴 하지만, 다른 종목에 비해 쥐꼬리만한 편이고
(포커꾼들이 이런 거에 깐깐한 편이라 레이크가 싼 곳에만 귀신같이 몰려듬)
자기가 그 이상으로 계속 따내면 생계를 유지할 수 있으니까.
물론 그럴 실력이 있다면 얘기지만.
'돈 쓰고 놀러간다' 라고 생각하면 재밌다고는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