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15)

• izuminoa15:04

  양쪽 다 이해가 간다는게 제일 무서움
  저거 때문에 결혼 못?안? 하는 친구도 있고

• 오랑우탄맨15:05

  예전에 학교에 특수반 애들 부모님을 생각하면 딱히 할말이 없군

• 면먹는하마15:05

  갠적으론
  내가 평생 책임질거아니면
  부부의 선택에 왈가불가 못할거같음

• 780168042415:05

  결국 현실이긴 한데 이해합니다

• 교양창고15:06

  지체 장애인들 살아가는거 보면 인권 때문에 살리라는게 아니라 자기들 꿀통 고객 만드려고 살리라고 강요하는 것 같기도 하고

• 룻벼15:06

  애 말고 누군들 저 부모 욕을 하겠나

• LDOY15:07

  멀리서보면 생명이 중요한거 같지만
  가까이서보면 당장 저사람들 삶은 어쩔거냐가 문제지...

• 빅세스코맨김재규15:08

  인간의 가치는 그 개인의 (실질적/잠재적) 생산성과 효율성으로 결정됨.
  내가 그것에 '동의하냐 동의하지 않냐'와 무관하게,
  그냥 세상이 그렇게 굴러감.
  도덕주의적 오류와 자연주의적 오류 모두 경계할 필요가 있음.
  생산성과 효율성이 없는 개체는 자아를 온전하게 갖추기 전에 사망하는 것이 그 개인의 전체적인 행복수준에는 더 유리할 수 있음.
  인류 전체의 행복수준에도 그러하고.
  
  거듭 말하지만, 내가 그렇게 굴러가는 세상이 '좋다/선호한다/긍정한다'는게 아니라,
  세상이 이미 '그렇게' 굴러가고 있다는거임.

• 에어룩스15:08

  참 어려운결정 하지만 누구도 탓할순 없는 문제

• 루리웹-888436408915:08

  오토바이 타다가 전신불구된 여고생 만화 이후 묵직한 주제네

• 빅세스코맨김재규15:09

  안락사/존엄사 논쟁은 에릭 시걸의 '닥터스' 소설에 아주 잘 소개되어 있지...

• 악튜러스15:09

  양쪽 모두 이해가 됨. 그래서 눈물이 나는거고

• 호망이15:09

  아니 저거 뒷내용 더 있잖아!

• gyrdl15:09

  가까운 친척이 애 가졌는데 장애 있어서 유산했음....
  어쩔수 없다는걸 알면서도, 내 애도 아닌데도 좀 씁쓸하더만.... 사회에서 장애 가지고 있으면 정말 제대로 살아가기가 진짜 팍팍하긴 하니까....

• 랜덤포레스트15:09

  양쪽 다 치열해
  양쪽 다 이해가 가는 이유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