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혐] 캐나다 아이스하키 업계에 다시는 없을 일을 겪은 사람.jpg
충격먹지 말라고 정화용
진짜 잔인한거 나오니 보기 싫으면 지금이라도 뒤로 가자
아이스하키선수 클린트 말라척(Clint Malarchuk)은 상대선수의 스케이트 날에 경동맥을 베였다.
14초만에 몸의 10%에 달하는 피가 다 쏟아져 나왔고
경기를 보던 관중 가운데 11명이 이 광경을 보고 기절, 2명은 심장마비를 일으켰고, 선수 3명은 보다가 구토를 해버렸다.
하지만 베트남전 의료병 출신의 의료진들이 응급처치를 제대로 한 덕에 살아남았고
이후 300바늘을 꼬매는 대 수술 끝에 생존해 다시 경기장에 복귀했다.
사고 이후 남은 흉터
하지만 당시 사고의 PTSD는 계속 남아있었고, 결과적으로 우울증으로 까지 커졌다.
2008년 10월 경, 우울증을 견디다 못한 클린트는 술에 잔뜩 취한 채
라이플을 가져와 턱에 대고 방아쇠를 당기기에 이른다.
그 충격으로 턱뼈와 이빨이 작살나고, 눈 근처에까지 총알이 닿았으나
기적적으로 뇌까지는 안닿는 바람에 클린트는 또 살아남았다.
살았어? 또 살았어?
신 : 왜 자꾸 올라오냐고. 내려가라고.
어떤 사람은 죽는게 더 어렵기 마련인가봐
사람은 진짜 기어코 살아남는가 하면
서있다가 넘어져서 즉사하는거 보면
운명이란 아이러니함
인체는 참 신기해...
정말 어처구니없이 허무하게 가는 경우도 있고
말도 안되게 생명의 끈을 붙잡고 있는 경우도 있고
아니.. 그...허...
아니...그...좀...
이게... 거 참...
죽고싶어도 못 죽는건 진짜 서럽겠다
피지컬은 치료해도 멘탈이 다친 건 치료하기 어렵구나
관자놀이에 대고 쏘면 도탄날수도 있더니 아래서 쏘면 저런 경우도 있네
총가지고 자1살 하는것도 쉽지 않네
찰리 커크도 비슷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