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책임한 연중? 아 그런 (자칭)작가 한둘이던가?

갑작스러운 페미니스트 성향? 아 그런 (자칭)사상가 한둘이던가?

나한테 이런건 ㅈ같긴해도 걍 ㅈ같을 뿐이지 일부러 기억해가면서 싫어할 이유는 안됨.

근데 내가 덴마와 양영순이 왜 ㅈ같은지를 일부러 기억하는 이유는 이거임.

연재하기 싫어졌는데 원래 그리고 싶었던 뽕차는 부분은 그리고 끝내고 싶어서,

다른거 텅텅 어거지로 그리고 뽕차는 부분만 제대로 그리고 연중 후 2차 창작에게 떠넘기기.

양영순 본인이 그렇게 말한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

양파즙 오옵오옵 거리면서 지각과 휴재가 당연하던 사람이 뽕차는 부분만 그래도 잘 올렸으니까요.

후반부의 그 뽕차는 장면들 외에는 죄다 억지전개 캐릭터성 붕괴의 날림 연재였고.

걍 더 이상 못하겠다 싶어서 손 놓고 연중하는거면 "그래 그게 니 역량인갑다."하고 말지.

근데 "아 그리고 싶었던것만 그리고 손 떼야지ㅋㅋ"하는건 ㅈ같은거임.

심지어 인터뷰에서도 "다른 작품 그리고 싶은거 있는데 이거 붙잡고 있기엔 나이가..ㅋㅋ" 이딴 소리를 하고 있으니 안빡칠 수가 있음?

덴마는 걍 던지고 간게 아니라 지 하고 싶은것만 하고 떠난거임.

그냥 연중이 아니라 할 수 있지만 안한다고 독자한테 시비를 걸고 떠난거.